국세청

날짜선택
  • 지난해 '억대 연봉자' 139만명..평균 급여 울산 1위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4,300만 원이었고, 연말정산 기준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 명으로 전년(2,053만 명)보다 32만 명(1.5%) 증가했습니다. 이 중 결정세액이 없는 면세자는 전체의 33%(689만 명)이었습니다.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4,213만 원)보다 2.8%(119만 원) 늘어난 4,332만 원이었습니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2024-12-19
  • 소설가 김진명, 세금 29억 밀려..이혁재·에드워드 권도 체납
    소설가 김진명 씨가 20억 원대의 세금을 체납해 과세당국이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개그맨 이혁재 씨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도 2억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로 분류됐습니다. 국세청은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17일 오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로 총 체납액은 6조 1,8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구간별로 2억 원 이상∼5억 원 미만 체납자가
    2024-12-18
  •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사 실시
    국세청이 오는 4일 자로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과 류충선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 2명에 대해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동안의 업무성과는 물론, 조직 기여도와 노력도를 승진 인사에 적극 반영했고 국세청 최초로 여성 행시 부이사관을 배출했습니다. 국세청은 연말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업무를 철저히 준비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지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지난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
    2024-12-03
  • "세금 한 푼 안 내고 롤스로이스 끌고 다녀"..700명 적발
    세금을 내지 않고 도박 당첨금을 몰래 타거나 초고가 수입차를 몰고 다닌 고액 체납자들이 과세당국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국세청은 21일 지능적 수법으로 세금 납부를 피해 온 고액 체납자를 집중 추적해 약 70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가족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81명, 호화생활 체납자 등 모두 696명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10월까지 모두 2조 5천억 원을 현금 징수, 채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A씨는
    2024-11-21
  • LG家 맏사위가 연예인 부인에 생활비 지원?..."사실무근"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배우 조한선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14일 배우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다.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에 이
    2024-10-14
  • 안도걸,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지급 4.3% 불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포상금 지급 비율이 너무 낮다는
    2024-10-11
  • 편법 증여·부동산 탈세에 1조 7,217억 추징..서울 최다
    국세청이 지난 5년간 편법 증여 등 부동산 탈세로 추징한 세금이 1조 7,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부동산 탈세는 총 2만 2,029건, 추징세액은 1조 7,2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도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추징당한 사례가 1만 9,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징세액은 1조 3,317억원입니다. 부동산 자금 출처가 확인이 안 돼 적발된 경우는 2,576건에 추징액은 2,076억원이었습니
    2024-09-29
  • '연예인 사칭' 리딩방 등 민생침해 탈세 55명 국세청 세무조사
    국세청이 불법리딩방, 웨딩업체, 유명 음료제조·외식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자 5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불법리딩방(16명), 주가조작·스캠코인 업체(9명), 웨딩업체(5명), 음료 제조업체 등(7명), 유명 외식업체 등(18명) 등입니다. 우선 국세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는 사주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 불법 리딩방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무조건 300%" 등 과대광고로 유료 회원을 끌어모았
    2024-06-06
  • 광주국세청, "소상공인 어려움 경감 위해 적극 행정"
    광주지방국세청이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임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광주국세청은 2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 1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근로자에 대한 세금 부담 감면 확대, 소득세율 인하, 신속한 과세자료 처리 등을 건의했습니다. 광주국세청은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방문과 맞춤형 세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2024-04-22
  • 장기·반복 국세 체납자 다시 증가..경기침체 여파
    밀린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못하거나 다른 세금을 또 내지 못해 신용점수가 깎인 장기·반복 국세 체납자가 8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계 체납자는 133만 7천 명, 체납액은 106조 600억 원이었습니다. 체납자 수와 체납액은 경제 규모 성장에 따라 증가세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41만 7,632명으로 전년(41만 121명)보다 7,511명 증가했습니다. 신용기관 통보 체납자가 늘어난 것은 2015년 이후
    2024-04-01
  • '짝퉁'은 역시 중국산..루이비통ㆍ롤렉스 '최다'
    최근 5년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짝퉁' 수입품 규모가 2조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조 8,000억 원가량은 중국산이었고, 브랜드별로 보면 루이비통과 롤렉스, 샤넬이 많았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2조 902억 원(시가 기준)에 달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짝퉁'이 1조 7,658억 원으로 전체 지식재산권 침해 수입품의 84.5%를 차지했고, 일본(284억 원), 홍콩(136억 원) 등의 순이었
    2024-03-25
  • 국세청 사칭, 악성 이메일·문자메시지 주의하세요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세청은 최근 국세청을 사칭해 ‘소득세 미납안내’라는 제목으로 개인명의 계좌에 소액 입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가 유포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이메일 혹은 문자메시지 수신 시 다음과 같은 요령에 따라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첫째, 이메일에서 포털사이트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 위장 화면이므로 로그인하지 말고 이메일을 삭제하고
    2024-01-10
  •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2천억원 지급…작년보다 2천200억원↑
    국세청은 올해 470만 가구에 2022년 귀속분 근로·자녀 장려금 5조 2천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2021년 귀속분보다 2천200억 원 늘어난 것입니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돕는 지원금으로, 2009년 도입된 이후 지급 가구는 8배, 지급액은 11배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주택공시 가격 하락, 장려금 최대지급액 인상 등으로 지급 가구와 지급액이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들이 쉽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자동
    2023-12-24
  •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낮아진다..얼마나 싸질까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의 공장 출고가가 약 10% 싸질 전망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산 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의 기준판매 비율은 각각 23.9%, 8.0%, 19.7%,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리큐르의 기준판매 비율은 20.9%로 정해졌습니다. 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점, 음주의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2023-12-17
  • 가수 박유천, 세금 4억 원 안 냈다..'쌍칼' 박준규도 억대 체납
    가수 박유천 씨와 배우 박준규 씨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억 원이 넘는 소득을 몰래 빼돌렸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TV드라마 '아이리스' '옥중화' 작가 최완규 씨는 '조세포탈범'으로 명단 공개 대상이 됐습니다.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습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까지 2억 원 이상의 국
    2023-12-14
  • 상위 1% 근로소득자 10명 중 8명은 '수도권 직장'
    상위 1%의 근로소득자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9,59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 3,295억 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 1,700만 원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15만 3,932명으로 전체 77.1%를 차지했습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4.5%(88,885명)으로
    2023-10-30
  • 몽골, 450여 개 한국 기업에게 세정지원 약속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어제(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2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과세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된 국세청장 회의로,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몽골 국세청의 요청과 몽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국세청은 몽골에 진출한 450여 개의 한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여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
    2023-07-19
  • "고액 상습체납자 꼼짝 마"…빅데이터로 은닉재산 찾아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어제(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체납세액 관리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국세청, 관세청의 체납세액 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두 기관에 체납세액 징수 등 정리실적 제고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경기여건 하에서 고액·상습 체납자로 인한 체납세액 증가가 공평한 세부담 원칙에 위배되고 일반 국민들의 성실납세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재정운용 측면에서도 세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인식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체납세액은 국세청 소관 체납액의 경우 21.6월 98.7조
    2023-05-18
  • "13월의 월급 받을 수 있을까"..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확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대중교통 사용액 등에 대한 공제가 확대됩니다. 전세대출 원리금 소득공제, 월세·기부금 세액공제도 늘어납니다. 국세청은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통해 올해 연말정산에 새로 적용되는 개정 세법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 전통시장 금액이 바로 전년보다 5% 넘게 증가했다면 100만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과 전통시
    2023-01-04
  • 오는 30일까지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추가 신청 받는다
    지난해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만 신청 기간(5월)을 놓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내년 1월 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의 QR코드로 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 홈택스 등을 이용해 장려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구더라도 소득과 재산 등이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손택스나 홈
    2022-11-01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