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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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는 깍두기 안 드려요"..군산 유명 중국집 차별 논란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군산의 유명 중국집을 찾았다가 여자라는 이유로 밑반찬 제공을 차별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윤숙희 YunSuki 혼술하는여자'에는 그가 1박 2일 군산 여행을 떠난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윤 씨는 "군산에 왔으니 짬뽕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군산의 한 유명 중국집에 갔습니다. 주문한 삼선짬뽕을 먹던 그는 옆 테이블을 보다가 자신만 깍두기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실제 영상에서 윤 씨 테이블에는 단무지만 있었고, 앞에 앉은
    2024-11-09
  • 민박집 손님 16명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실시
    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 옥도면의 한 민박집 이용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꽃게탕, 회 등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모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날 총 24명이 함께 식사했으며 나머지 8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보건소는 환자들과 조리 종사자,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11-02
  • 군산 레미콘 업체서 60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져
    전북 군산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군산시 옥구읍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60대 A씨가 컨베이어 벨트와 철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묻은 폐콘크리트 부산물을 떼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벨트가 부산물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쇠막대를 이용해 부산물
    2024-11-01
  • 폭풍해일 특보 서남권 해안 지역 침수 신고 잇따라
    전남과 전북 등 서남권 해안 지역에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일 오후 4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바닷물이 집 앞까지 들어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대규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신안과 목포 등에서 모두 5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도심과 인근 도서 지역에서도 침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했고, 어시장이 있는 군산시 해망동 도로도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전북 지역에
    2024-10-20
  • "내 말 막지마" 군산시의원이 상임위원장 뺨 때려
    전북 군산에서 시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제지했다며 상임위원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휴게실 입구에서 B상임위원장의 뺨을 한차례 때렸습니다. 이날 오전 항만해양과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정회가 선언된 이후였습니다. B위원장은 오후 개회에 앞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B위원장은 "발언 시간제한과 관련해 일부 위원이 불만을 표출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실
    2024-10-18
  •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여성 숨져...일행 남성 조사
    전북 군산 금강호휴게소 인근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산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 10분쯤 금강호휴게소 주변에 설치된 텐트에서 37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는데,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구타나 폭행 흔적 등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
    2024-10-14
  • 군산 앞바다 전복 어선서 선원 8명 구조…3명 의식불명
    전북 군산 앞바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4-09-16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 군산서 철인3종경기 참가 60대, 심장마비로 숨져
    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5분쯤 군산 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 수영경기 중 60대 김 모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수상 안전요원이 물 위에 떠 있던 김 씨를 발견하고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1,
    2024-06-02
  •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소중한 한 표 쓰려다가"
    전북 군산시가 게시한 4·10 총선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이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산 시내 육교 4곳에 '4월 10일 투표하는 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군산의 미래를 만듭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현수막 문구 내 기표 모양에는 숫자 '1'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를 확인한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군산·김제·부안갑)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산시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번호가 '1
    2024-03-18
  • 꽃게 잡다 실종된 50대..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꽃게를 잡다가 실종됐던 50대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26분쯤 군산시 옥도면 흑도 남쪽 11㎞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으로부터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이 시신을 인양해 지문을 채취해 본 결과 지난달 31일 실종된 50대 남성 A씨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저녁 8시 반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해수욕장 인근에서 일행 4명과 함께 꽃게를 잡다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2023-09-06
  • 군산 앞바다에서 심해어종 산갈치 발견...몸길이 2m 달해
    희귀 심해 어종 '산갈치'가 전북 군산의 한 섬에서 발견됐습니다. 2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6시쯤 전북 군산에서 남쪽으로 40km 가량 떨어진 고군산군도 말도 해안가로 떠밀려온 2m가량의 산갈치를 낚시객이 발견해 기증했습니다. 갈치와 생김새가 비슷한 산갈치는 태평양이나 인도양, 우리나라 동해나 남해안의 수심 400~500m에서 발견되는 심해어종입니다. 몸 길이가 무려 10m에 이르고 붉은 등지느러미를 가지는 등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페루 남동부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무렵
    2023-08-23
  • 맞춤형 공공시설 ‘뼈대부터 안전 확인’…‘구조안전지킴이’ 도입
    무량판 시공, ‘순살아파트’ 등 건축물 구조 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조달청이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물 시공을 위한 방안을 도입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 시설사업에 대해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물이 설계·시공되도록 ‘구조안전지킴이’를 도입키로 하고, 조달청 군산비축창고 신축사업(사업비 250억)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맞춤형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정(기획
    2023-08-08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군산 466㎜ 비..침수 등 302건 피해·이재민 30여 명 발생
    군산에 사흘 동안 466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물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5일) 오후 2시까지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등 모두 30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북 군산시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 일부 지역에선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로 인해 이재민 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산사태가 발생한 나운1동 인근 주민들에게는
    2023-07-15
  • 비브리오패혈증 '주의'..군산서 수산물 섭취 40대 사망
    전북 군산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4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달 초 주꾸미 등을 먹은 40대 남성 A씨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7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를 접촉할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3일이며, 발열이나 오한, 구토, 설사, 저혈압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패혈증까지 진행될 경우는 치사율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
    2022-10-19
  • 정박하던 유람선 부두에 '쿵'..11명 다쳐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이 부두에 충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3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에 부두에 충돌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등 1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이마와 다리,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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