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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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그라피티 섬에 세계적인 작가 '빌스'도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조성 중인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에 세계적인 작가 빌스가 작품으로 참여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을 통한 벽의 단차로 음영을 주며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빌스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자화상을 그려냈습니다.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해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합니다. 빌스가 우리나라
    2024-09-24
  • 국내 최초 낙서마을 조성..세계적인 거장 모였다
    【 앵커멘트 】 '천사의 섬' 신안에 전국 최초의 낙서마을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건물 벽에 낙서 같은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담는다는 건데,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도 잇따라 힘을 보태기로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임대아파트 벽에 그려진 대형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양쪽 벽면이 마주 보는 듯 데칼코마니 형식의 그림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인 존원이 신안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낙지 탕탕이를 연상해 그린 작품입니다.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읍
    2024-08-15
  • 위대한 낙서 예술의 매력, 신안 덜크카페에서 발견하다
    위대한 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전남 신안의 한 카페에 생겨 화제입니다. 29일 신안군은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건물에 있는 자활카페를 재단장해 '덜크카페'로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습니다. 덜크는 최근 압해읍에서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페에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2024-07-29
  • 천사 섬 신안군에 이번엔 낙서마을 조성합니다
    제임스 터렐, 올라푸르 엘리아손, 안토니 곰리 등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예술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천사 섬 신안군에 또다른 예술섬이 생깁니다. 신안군은 최근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어반브레이크와 함께 '위대한 낙서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압해도에 그라피티 섬(그라피티 아일랜드)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그라피티 아일랜드 조성에는 미국 작가 존원과 스페인 작가 덜크, 포르투갈 작가 빌스의 참여가 확정됐습니다. 존원은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받은 작가로, 2016년에는 가
    2024-07-06
  •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 얼굴 드러날까?..소송전 여파
    '얼굴 없는 화가', 영국의 유명 그라피티 미술가 뱅크시의 정체가 드러날까요? 그의 작품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진행되면서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등을 보면 미술품 수집가 2명이 뱅크시가 그린 그림을 보이는 작품의 진품 여부를 가려달라고 뱅크시 대행사에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뱅크시의 본명 등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왕관과 목걸이를 착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연상시키는 원숭이의 모습이 담긴 판화 작품 '원숭이 여왕
    2024-03-10
  • 도심 한복판 55층 빌딩에 그라피티 2명 경찰에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 한복판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고층 빌딩에서 그라피티 행위가 잇달아 당국이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 43분께 다운타운에 있는 한 고층 빌딩에서 기물 훼손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LAPD 항공지원팀은 이 빌딩에 대한 수색을 벌여 건물 내에서 10여 명이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순찰대가 도착했지만, 용의자들 대부분이 도주해 2명만 사유지 무단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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