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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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꽃사슴에 점령당한 여수 금오도 "개체 수 조절해달라"
    【 앵커멘트 】 여수 금오도가 때아닌 '꽃사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여수시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며 꽃사슴을 방사했고, 지금은 개체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의 섬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 밭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일부 밭에는 급조한 허수아비도 세워졌습니다. 모두 사슴을 쫓기 위해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밤만 되면 꽃사슴 십수 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농사를 포기하기도 했
    2024-08-27
  • '새벽 진통' 섬지역 임산부, 해경 출동에 무사 출산
    전남 섬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새벽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금오도로 급파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이송했고, 119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이송
    2024-06-03
  • 아내 살인 혐의 벗은 남편, 사망보험금 12억 원 '결국' 받는다
    차량 추락 사고로 아내를 고의로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전남 여수 금오도 사건'의 남편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남편 A씨가 보험사 2곳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에 12억 원을 줘야 한다는 원심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A씨에게 보험금 12억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보험사들이 보험사 지급을 거절한 지난 2020년 10~11월부터 이날까지 이자는 2억 4천만 원에 달할
    2023-11-02
  • 여수 금오도ㆍ거문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 해제
    여수 금오도와 거문도, 백도 지구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일부 1.285㎢가 오는 28일부터 해제됩니다. 최종 해제 구역은 금오도 지구 1.25㎢와 거문도ㆍ백도 지구 0.035㎢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금오도 지구 일부 해제 요구 주민 탄원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 주민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 공원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2023-06-19
  •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쉽지 않네"..우여곡절 끝에 의회 통과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던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동의안이 진통 끝에 여수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회와 사전 협의가 없었고 1천억 원의 시비 부담이 과도한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 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1,92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2-11-16
  • "협의 없이 9백억 금오도 다리 건설?" 여수시의회 제동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에 대해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과도한 시 예산이 투입돼 국비 지원이 필요하고 사전에 시의회와 협의가 없었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으며 최종 표결에 부쳐진 안건은 5대 3으로 심의 보류됐습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전체 사업비 1천824억 원이 투입되며 예산은 전남도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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