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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에 울고 웃은 KIA, 리그 1위 SSG에 진땀승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한 리그 1위 천적 SSG 랜더스를 잡아냈습니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KIA는 4-3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1회 말 나성범이 상대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이창진이 볼넷을 골라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김광현의 4구 몸 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타구가 'KIA 홈런존'을 맞춰 나성범은 KIA
    2022-08-18
  • 나성범 결승타·박동원 4안타..KIA, 연장 끝에 3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결승타로 3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타자들은 양팀 선발투수들에게 꽁꽁 묶여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습니다. 5회말 하주석의 안타와 2루 도루, 최재훈의 사구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장운호와 터크먼이 연달아 적시타를 쳐내며 2점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6회초 KIA도 소크라테스의
    2022-08-04
  • 결국 무너진 KIA 불펜..'불방망이'로 위기 극복할까?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불펜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리그 최상위권인 타선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IA 불펜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은 지난달 불펜 필승조였던 장현식과 전상현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부터입니다. 여기에 올 시즌 세이브 부문 2위로,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정해영마저 무너졌습니다. 정해영은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회 말 선두 타자 하주석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9전 전승을 챙겼던 KIA의 첫 패배입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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