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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걱정 마세요" 명품 해남배추 본격 수확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 전남 해남에서 배추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해남군은 14일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으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으나 이후 생육이 호전되면서 김장철 배추 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는 줄고, 겨울배추는 늘었습니다. 올해는 정식기 이상기후로 인해 가을배추의 수확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12월부터는 겨울배추도 수확이
    2024-11-14
  • "김장용 채소, 종량제봉투에 배출"..음식물쓰레기 처리 용량↑
    김장철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평상시보다 20% 증량해 1일 최대 540t 처리하고, 반입시간도 2시간 연장합니다. 또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의 경우, 한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 30ℓ이하 종량제봉투에 배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티커는 행정복지센터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등에서 배부합니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배추·무와 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2024-11-12
  • "가격 내려도 평년보다 비싸"..김장 물가 불안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춧값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부재료들의 가격이 여전히 높아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품 배추가 진열대에서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한 포기에 1만 2천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5천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 인터뷰 : 정귀주 / 말바우시장 상인 - "(예전보다) 싸다 해도 남는 게 없어요. 왜냐면 소금값이 비싸고 지금 모든 게 다 비싸거든요. 소금도 예전에는 7천 원 하던
    2024-11-10
  • "배추 1포기가 1,600원"..이마트, 김장철 할인 행사 시작
    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가을배추 69만 포기를 특가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오는 14일까지 준비한 물량 중 30만 포기를 포기당 1,600원대에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 먹거리 할인'을 지원받아 배추 30만 포기를 1망(3포기)당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5,084원에 판매합니다. 또 해당 행사로 배추를 구매한 소비자에겐 구매 다음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천 점을 추가로 적립합니다. 실제 구매가를 4,984원으로, 최종적으로 배추 1포기
    2024-11-08
  • 채솟값 고공행진에 4인 가족 김장 비용 42만원..작년보다 20%↑
    폭염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9일 기준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130원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물가협회는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오르면서 전체 비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7,050원으로, 협회
    2024-10-30
  • 해남배추 '쑥쑥' "가격 안정되는 11월 20일 이후 김장하세요"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책임집니다" 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군이 배추 생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의 여파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이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나 결구가 시작된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15일경부터 본격화할 예정으로,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2024-10-24
  • 농림부 "이달 안에 배추 가격 평년 수준 회복하도록 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배추를 조기 출하해 이달 안에 배추 가격을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준고랭지 배추와 함께 김장 배추를 조기 출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목표 (배추) 가격을 정하진 않는데, 최대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비 예보가 있어 (출하 작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부터 배추 가격은 조금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2024-10-14
  • '김장의 황금 향신료'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맛을 기리다.
    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 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2024-10-08
  • "김치 반찬은 없다" 한 포기에 2만 2천 원..'金추'된 배추
    기나긴 폭염 탓에 배추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만 원이 넘는 배추까지 등장하면서 '한우보다 비싼 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로마트 배춧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속 국내산 배추 가격은 2만 2,000원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근처 식자재 마트는 배추 두 포기에 3만 원이더라", "제일 싼 게 1만 6,000원이었다. 다 2만 원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높은 배추 가격은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배추의 주 생산지
    2024-09-23
  • 부처님 자비 담은 김장 나눔 39년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에다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늘 있어왔던 김장 나눔 행사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요. 남도의 한 사찰이 무려 39년째 김장김치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님상으로 이름난 강진의 남미륵사. 넓지 않은 요사채 앞마당이 김장 김치를 담그는 열기로 후끈합니다. 한켠엔 절임배추가 수북이 쌓여있고, 창고에도 담가놓은 김치와 양념이 한가득입니다. 김치 담그기에 나선
    2023-12-09
  •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1,100박스 전달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오늘(2일) 광양읍 5일장에서 50개 클럽 집행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김치 10kg 1,100박스를 담아 YMCA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1922년 미국에서 창립한 국제와이즈멘은 73개 국가에서 10만여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체입니다.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은 지난 2018년 전 세계 회원 4천명이 모인 가운데 여수엑스포장에서 제73차 세계대회를 개최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여수 출신
    2023-12-02
  • 절임배추 매출 크게 감소.."김장 줄면서 주문량 감소"
    【 앵커멘트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선 김장이 끝나가지만 남부 지방의 김장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런데 김장을 조금이나마 쉽게 해 주는 절임배추 수요가 최근 2 ~ 3년새 크게 줄고 있습니다. 김장을 하지않은 가정이 갈수록 늘면서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절임배추 업체들이 완제품 김치와 수출 등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절임배추 가공 공장. 절반으로 갈라진 배추에 국산 천일염이 뿌려져 수조에서 24시간 절이는 과정을 거쳐 포장
    2023-11-30
  • '배춧값 폭등 없어'...농가는 앞으로 걱정
    【 앵커멘트 】 지난달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철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산지의 가을배추 작황이 나쁘지 않아 일시적인 현장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배추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김장철에 맞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 화원면의 가을배추 재배지 입니다. 푸릇한 배추가 속이 꽉 차게 영글고 있습니다. 배춧잎에 병이 발생하거나 누렇게 탈색된 것들도 없이 예년과 다름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11-13
  • 김장 재료 값 일제히 하락...배추도 3,000원대 내려
    배춧값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와 마늘 등 부재료 값도 내려 김장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의 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소매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3,448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월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고랭지 배추의 출하가 늦어져 급등 현상을 보였는데, 최근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김장에 필요한 무, 마늘 등 부속 재료 값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는 8일 기준 1,565원을 기록해 1달 전보다 1,
    2023-11-10
  •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추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동안 좀처럼 팔리지 않던 배추가 하나 둘 팔려나갑니다. 잎도 제법 단단해진 데다, 최근에는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7천 원을 호가하던 지난달보다 20% 이상 내려 5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 인터뷰 : 이균
    2023-11-04
  • 신안1004몰 11월 '김장 품목' 할인 행사
    신안군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11월 한달동안 김장 품목 할인 기획전을 실시합니다. 신안군은 절임배추와 천일염, 액젓,고춧가루,참기름등 11개 김장 품목에대해 회원 1인당 20% 할인쿠폰과 배송비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절임배추는 예약을 통해 김장하는 날에 맞춰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장#품목#할인#1004몰#신안군#11월
    2023-11-03
  • "올해 김장비용 부담 걱정 마세요!"..천일염 1만톤 시중가 1/3 수준 할인 공급
    정부는 11월 2일(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하였습니다.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전년(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3-11-02
  • 전라남도, 김장용 배추 선제적 수급 안정 나서
    전라남도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체작목 전환을 비롯해 절임배추와 김치 판촉 등 수급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김장문화의 소량·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소비량(2000년 74.2kg→2020년 32.2kg) 감소 등으로 김치 소비는 줄어든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3천ha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 사업으로 16억 원(3
    2023-09-13
  • "귀찮아서 사 먹어요"..김장 가구 비중 4년 새 '반토막'
    최근 수년 동안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의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품 김치를 사 먹는 가구의 비중은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비중은 22.6%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33.7%p 급감한 수치입니다.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응답은 2017년 56.3% → 2018년 51.3% → 2019년 41.7% → 2020
    2023-03-30
  • 김장비용, 전년 대비 12.8% 하락..20포기 기준 20만 8천 원
    배추 20포기 김장비용 20만 8,820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2.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달 전 22만 1,389원과 비교하면 5.7%,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0.8% 떨어진 수준입니다. 무 가격은 10.3% 내렸고, 배추와 대파, 쪽파, 양파, 갓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도 각각 1~2% 정도 하락했습니다. aT 관계자는 "일부 품목 가격이 상승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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