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황금 향신료'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맛을 기리다.

작성 : 2024-10-08 11:24:00
▲ 전남 신안군 신안 젓갈타운 전경 [전남 신안군]


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 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해 총 11종 수산물 축제를 계획해 이 중 간재미(4월), 홍어, 깡다리, 낙지(5월), 병어, 밴댕이(송어)(6월), 민어(8월), 왕새우(9월) 축제를 개최했으며 불볼락(10월), 우럭(11월) 축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어업인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6,890톤으로 3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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