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대 뇌물수수' 김준성 전 영광군수 구속기소
토석 채취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김 전 군수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친인척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영광군수로 취임한 이후 자신이 소유하던 영광군의 한 산지를 친인척 A씨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A씨는 토석 채취업체 대표 B씨에게 해당 산지를 팔았고, 2016년 영광군은 이 산지에 대한 토석 채취를 허가했습니다. 검찰은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