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좌완 불펜 김범수가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올시즌 성공적인 FA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범수는 지난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까지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 동안 안타·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벌였습니다.
최고 149km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 포크볼 등 예리한 변화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2025시즌 종료 후 첫 FA 자격을 얻은 김범수는 지난 1월 스프링캠프 출발을 이틀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으로 각 구단이 마운드 보강에 나서면서 시장의 선택지가 좁아지는 듯했지만, 불펜 보강이 필요했던 KIA가 3년 총액 20억 원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당시 심재학 단장은 "강력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활약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의 기대대로 김범수는 실전에서 곧바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광주 kt wiz전에서는 2사 만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짓는 등 위기 상황에서의 해결사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기존 좌완 불펜진의 전력 이탈과 부진이 겹친 상황에서 김범수의 가세는 KIA 마운드에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재활 중인 좌완 불펜 핵심 곽도규가 시즌 중반에야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고, 베테랑 이준영마저 치료·재활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김기훈과 최지민 역시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지난해 고질적인 불펜 불안에 시달린 KIA.
FA로 합류한 김범수가 시범경기 활약을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가며 힘을 보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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