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해피니스 CC, 또 불법공사?'…나주시청 계속 묵인
【 앵커멘트 】 지난해 불법 저류지 공사로 논란을 빚었던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또다시 불법 행정이 드러났습니다. 골프 코스 조성에 방해된다는 업체의 요구를 받고서 나주시는 배수로를 무단으로 폐지했고, 수차례 경고에도 강행했습니다. 해피니스와 나주시의 유착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이 물은 육상 배수로를 따라 아래 마을 봉산저수지로 흘러가도록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육상 배수로를 나주시가 대체 임도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없애고 땅 속에 관을 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