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위, MBC '파란색 1' 날씨보도에 '관계자 징계' 의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4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13차 회의를 열고 MBC TV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법정 제재 중에서도 수위가 높은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지난 2월 27일 MBC TV가 저녁 날씨 뉴스를 전하면서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당시 기상 캐스터가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1'이었다고 전하는 과정에서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이 사용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해당 화면이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킨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