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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실서 키워줬더니 '골칫덩이'된 노르웨이 왕세자 의붓아들
    노르웨이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하콘 왕세자의 의붓아들인 27살 마리우스 보리기 회이비를 전날 밤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재는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회이비가 항거 불능 상태인 피해자에게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이날 회이비와 처음 만난 2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회이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그의 변호인은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는 현
    2024-11-20
  • 왕실 뛰어넘은 사랑..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맏딸인 마르타 루이세 공주가 미국의 유명 무속인인 듀렉 베렛과 다음 달 결혼합니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들은 공주 직함을 내려놔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 사람이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의 피오르 마을인 게이랑에르에 있는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사위가 되는 베렛은 왕실에서 정식 직함은 받지 않지만 노르웨이로 이주해 왕실 가족과 함께 지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된 예비
    2024-07-28
  • "영하 41.6도, 어느 나라 기온?" 북유럽 기록적 한파에 '꽁꽁'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일부 지역에 2일(현지시간) 기록적 한파가 몰아쳤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SVT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인 니칼루옥타에서는 이날 오전 수은주가 영하 41.6℃까지 떨어졌습니다. 북부 일대 다른 지역도 영하 30℃까지 내려가면서 이 일대 철도 운행이 한파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스웨덴 기상청은 중·남부 지방에 대해서도 돌풍과 폭설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핀란드도 이번주 한파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핀란드 기상청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 40℃ 밑으
    2024-01-02
  • 전라남도-노르웨이, 재생에너지 교류 협력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분야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해양,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사관 측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이날 해상풍력 연관기업·에너지협회 관계자 등 사절단(18명)과 동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를 포함해 여수, 영광, 진도 등에서 30GW 규모의 해상풍력사
    2023-10-23
  •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시인인 욘 포세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으로 5일 포세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을 말로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포세는 북유럽권에서 널리 알려진 거장으로 그의 희곡들은 전 세계 무대에 900회 이상 오르며 '인형의 집'을 쓴 헨리크 입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품이 상연된 노르웨이 극작가로서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2023-10-05
  • 노르웨이 공주 재혼 상대는 "죽었다 살아난” 흑인 무속인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장녀 마르타 루이세(51) 공주의 재혼 상태는 튜렉 베렛(48)입니다. 그는 "죽었다 살아났다" 고 주장한 흑인 무속인 으로 미국 헐리우드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3일 영국 BBC에 따르면 하랄드 5세 국왕 부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베렛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돼 기쁘다”며 결혼식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두 사람은 약혼했고 마르타 공주는 그와 결혼하려고 지난해 왕실 의무를 포기했습니다. 베렛은 자신을 '할리우드 영적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무속인입니다
    2023-09-15
  • 기후변화의 선물(?)...빙하에 갇힌 4천년 전 화살대 발견
    노르웨이의 옛 빙하지대에서 4천 년 전 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화살대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공영라디오(NP)에 따르면 화살이 발견된 곳은 노르웨이의 북서부 롬자치주에 있는 6천500피트(약 1,980m) 높이의 라우브회에산입니다. 수 년간 이곳의 얼음이 녹으면서 화살대가 세상에 드러났다고 노르웨이 문화유산부가 밝혔습니다. 현장 연구가 끝나는 대로, 이 화살대의 목재 샘플을 채취해 탄소 연대를 측정할 계획인데, 4천년 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화살대는 수천 년 전 고대 사냥꾼들이 쇠파
    2023-09-07
  • 올 여름방학엔 ‘북극체험’ “어때요?”
    해양수산부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극지연구활동을 체험할 ‘북극연구체험단(21C 다산주니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북극연구체험단은 4월 3일(월)부터 4월 27일(목)까지 공모를 실시해 7월 말~8월 초에 3박 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있는 우리나라 북극과학기지인 다산기지(북위 79도)를 방문하게 됩니다. 참가 학생들은 북극의 육상과 해상에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는 기후변화 현상을 관찰하고, 북극식물 채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등의 연구 활동을 하게 될 예정입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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