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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총선 불출마,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힘 모아야"
    총선 컷오프에 반발해 단식 농성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노웅래 의원이 4·10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에 따른다"며 "아울러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의원은 "저는 당 지도부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시스템을 바로 세우고자 단식농성에 나섰지만,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이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선대(先代)부터 지켜온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을 지키면서 총선 승리를
    2024-03-10
  • 한동훈, "이재명 공당을 대장동 비리 하듯 운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름도 모르는 경기도 출신 측근 인사를 내리꽂기 위해 사람을 제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표가 문학진 전 의원 등에 대해 총선 불출마를 권유하는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학진 전 의원도 "이 대표 비선조직의 농간"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당의 공천을 대장동 다루듯 하는 것 같다"며 "안규백 의원이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2024-02-15
  • 주호영 "구속 막기 위한 억지 회기..불체포특권 남용"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이재명·노웅래) 구속을 막기 위해 억지로 회기를 만드는 일은 불체포특권 남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5일) 비대위 회의에서 "불체포특권은 회기 중 국정에 충실히 임하는 의원을 구속하지 말라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민주당이 진정성을 보이려면, 최소한 회기가 아닐 때 노 의원이 사법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든 다음에 임시국회를 해야 한
    2023-01-05
  • 장성철,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에 "민주당의 원칙은 무엇인가"[백운기의 시사1번지]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민주당에 원칙이 없고 여전히 특권을 내려놓지 않고 있단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저번에 이상직 의원은 왜 (체포동의안) 동의해줬느냐, 정정순 의원과 정찬민 의원은 왜 동의했느냐"고 반문하며 "민주당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소장은 "대선 전에 그리고 지방선거 전에 민주당이 정치개혁하겠다, 저희 가지고 있는 특권 내려놓
    2022-12-29
  • 뇌물수수 의혹 민주당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오늘(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무기명 투표 결과 투표 참석 271명 가운데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최종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체포동의안에 대해 각각 '자유투표'를 하겠다고, 정의당은 6명 전원이 찬성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 모 씨에게 6천만 원을 수수한
    2022-12-28
  • 체포동의안 표결 앞둔 노웅래.."저를 버리지 말아달라"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저를 버리지 말아달라"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3쪽 분량의 편지를 보내 "(검찰이 압수수색한 현금은) 2차례의 출판기념회 축의금과 부친과 장모님 부의금 중 남은 것이다. 부친의 뜻에 따라 장학사업에 쓰기 위해, 숨겨두지 않고 장롱에 모아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은 압수품목도 아닌데 일일이 봉투에서 돈을 다 꺼내서 돈뭉치 돈다발로 만들어 사진 찍어 언론에 흘려서
    2022-12-14
  • '6천만 원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민간사업자로부터 6천만 원의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12일) 노 의원에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직 국회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노 의원이 지난 2020년 2~12월 사이 각종 사업에 도움을 주거나 공무원의 인허가·알선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에게 5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받은 것
    2022-12-12
  • 이재명 측근·노웅래 의원 검찰 수사..민주당 대응 온도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측근 수사와 관련해 당이 총력을 다해 엄호에 나선 것에 비해 같은 당 노웅래 의원 수사에는 당 내 관심이 크지 않은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강제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11차례나 냈지만 노웅래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짧은 논평 한 번에 그쳤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연이어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이 무고하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웅래 의원이 자신의 무고를 주장했던 지난
    2022-11-19
  • 검찰, '돈다발 발견' 노웅래 의원 자택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택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18일)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노 의원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16일 첫 압수수색 당시 발견한 현금 다발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당시 검찰이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에는 현금이 압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검찰은 봉인 조치만 해둔 채 영장을 다시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금품수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노 의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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