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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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먹거리 농작물도 적응해 간다
    농촌진흥청은 소포자배양으로 고온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돌산갓 품종들을 개발하고 생산력 검정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포자배양’은 소포자(꽃가루 세포)를 인공 배양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수 돌산갓은 돌산, 화양지역에서 많게는 3~4번, 적게는 2번 경작할 수 있어 한 해에 여러 번 심을 수 있는 작목입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매년 보급 품종을 지정해 종자를 채취한 후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보급된 품종이 ‘늦동이’입니다. 농촌진흥
    2023-10-16
  • “이런 과일이 있었어?”..딸기·바나나·파인애플 맛이 난다고!
    딸기의 달콤함과 파인애플의 새콤함, 바나나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과일이 인기입니다. 비타민 시(C)와 엽산이 풍부하고 변비 개선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과일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이 그 주인공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크고 달콤한 우리 골드키위 ‘감황’이 제주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감황’(2016년 육성)은 평균 무게 140g으로 다른 품종보다 크고, 익힌 뒤(후숙) 당도가 18~19브릭스(°Bx)에
    2023-10-10
  • “스마트폰 하나 들고 농사짓는 시대”..‘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농촌진흥청은 21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전시 재배지에서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도원, 시군센터 관계관과 장수군 청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2023-08-22
  • 동화 속 '황금사과'가 내 손안에?..국내산 '골든볼' 사과
    어린 시절 동화 속에서 공주님이 먹었다고 알려진 ‘황금색’ 노란 사과가 올해 첫 생산돼 시중에 나와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처음 시장에 유통되는 노란색 국산 사과 '골든볼' 홍보에 나섭니다. 농진청은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 강남구)에서 시식 행사를 열고 하루 100상자를 한정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골든볼’의 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현대백화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마련했습
    2023-08-17
  • ‘아무도 몰랐던 참외 껍질 속의 비밀’..‘갈변의 비밀’ 세계 최초로 밝혀
    참외 유통 과정에서 하얀색 줄, 즉 ‘골’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확 후 관리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국제 학술지(Postharvest Biology and Technology, 7월 게재)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고유 열매채소인 참외는 해외에 이색 멜론(코리안멜론)으로 소개되며 활발히 수출 중인 작목이지만, 골 부분의 갈변 현상으로 인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참외 골 갈변을 줄일 수
    2023-08-15
  • "부드럽게~달달하게~”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韓 복숭아
    제철을 맞은 우리나라 복숭아가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으로 싱가포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길을 확 뚫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수확한 지 3일 만에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복숭아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방식을 시범 도입해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싱가포르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싱가포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팀, 국내 복숭아 생산 전문가(마이스터)를 연계하는 ‘선주문 후수출’ 방식을 기획해 방송 시작 30분 만에 130상자를 완판 했습니다. 싱가포르
    2023-08-08
  • 국제 식량위기 해결하는 'K-라이스벨트' 시동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8월 1일부터 ‘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
    2023-08-01
  • 이제는 농작물 병해충 진단도 AI가 ‘척척’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방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 진단도 인공지능에 기반한 영상정보로 해결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전용철), (사)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박종균)와 25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은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을 빠르게 진단하는 디지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병해충 영상정보 구축,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등 연구개발을 추진(2
    2023-07-25
  •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지친 수험생 기력 불끈 솟게 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랍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지나면서 이 시기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 자칫 공부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특별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2023-07-05
  • “장마철 꿀벌을 지켜라”…농민들 한여름 해충과 ‘전쟁 중’
    무더운 날씨와 장맛비까지 내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꿀벌을 키우는 양봉 농가는 응애류 발생으로 피해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때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꿀벌응애류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꿀벌응애와 중국가시응애가 있습니다.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겨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꿀벌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023-06-27
  • ‘심심풀이 땅콩’의 대변신…탱탱한 피부 가꾸는 화장품으로
    ‘심심풀이 땅콩’이 미백 효과와 함께 탱탱한 피부를 지켜주는 화장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과자나 반찬, 또는 술안주 등으로 즐겨 먹어온 ‘국민 간식의 대명사’ 땅콩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농진청의 연구에
    2023-06-03
  • ‘사포닌의 왕’ 도라지 키우는 놀라운 비법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와 폐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며, 나물로도 즐겨 먹는 작물입니다. 우리나라 약용작물 가운데 재배 면적 3위(750헥타르), 생산액 3위(1,075억 원)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하지만, 품종개발 기간이 오래 걸려 대부분 종자를 수입에 의존하거나 농가에서 직접 종자를 받아(자가 채종) 사용해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도라지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도라지 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해 품종 육종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일반
    2023-06-03
  • “대한민국 식량주권 가루쌀로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30일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과 함께 ‘2023년도 가루쌀 안정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38개소(2천 ha)의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지자체 공무원, 현장기술지원단,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가루쌀 파종에 앞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가루쌀 생산을 다짐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파종·이앙 실습, 가루
    2023-05-29
  • "봄비가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봄비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재촉한다고요? 사실은 봄비가 다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새 봄을 알리는 싹을 틔우고 긴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봄비가 4~5월 이 시기에 자주 내리면 걱정하는 농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복숭아와 자두, 매실 등 핵과류에서 병해충 발생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핵과류에서는 잿빛무늬병을, 매실에서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핵과류 꽃 피는 시기인 4월 초 전국적으로 비 내리는 날이 많아 병 확산이
    2023-05-05
  • "더워진 날씨 탓" 배꽃·복숭아꽃 평년보다 빨리 핀다
    올해 배꽃, 복숭아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늘(21일) 올해 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3일, 전남 나주시 4월 7일, 충남 천안시 4월 18일경으로 평년보다 2∼9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과 봄의 시간·일 단위 기온의 누적값을 이용해 꽃의 발육속도 모형 예측하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마다 배와 복숭아의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는 과일나무의 인공수분과 약제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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