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출신 LH 직원, 뇌물요구 혐의로 재판받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은퇴 뒤 공사 직원으로 일하며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10일 204호 법정에서 뇌물요구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43살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익산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 부지 수용·보상 문제로 갈등을 겪던 골프연습장 사업자에게 강제 집행 지연 등의 편의 제공 명목으로 4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LH공사 전북본부에서 토지 수용 보상과 분쟁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