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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자진 사퇴...내년 총선 출마 고려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근 자진 사퇴했습니다. 31일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김 최고위원이 전날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입니다. 당시 각종 설화로 물의를 빚어 징계 대상에 함께 오른 태영호 전 최고위원은 징계 심사 하루 전날 자진 사퇴해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주변의 설득에도 사퇴를
    2023-10-31
  • 홍준표·이준석 "사면한들 받겠나"..'신당 명분 쌓기' 해석
    홍준표 대구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들의 징계 해제를 추진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를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상임고문 해촉하고 말도 안 되는 사유를 들어 징계하는 모욕을 줬다"며 "이제와서 사면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들 내가 그걸 받아 주겠나"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는 "영남 안방 방구석 4선으로 총선 지휘할 역량이 되겠나"며 "분수 모르고 날뛰면 황교안 시즌2가 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 전 대표도 앞서 27일 페이스북에서 "우격
    2023-10-29
  • 국민의힘 혁신위, "당내 화합 위해 대사면"..이준석 등 징계해제 건의
    공식 활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해제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출범 하루만인 27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혁신위원들은 이와 관련해 제1호 혁신 안건으로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대사면에 따른 징계해제 대상으로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 전 대표는 1년 6개월, 홍 시장은 10개월, 김 최고위원은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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