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날짜선택
  • 박지원 "이재명은 소통, 이낙연은 협력 필요..분열하면 진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내 내홍과 관련해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소통이 필요하고 이낙연 전 대표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소통하겠다는데 사진 찍는 만남 운운하며 사단을 내려는 듯하면 만나지겠나. 자중자애하셔야 한다. 소통해야 한다. 분열하면 지고 소통·통합하면 이긴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2023-12-11
  • 이재명 "위안부 소송 패소에도 무대응..尹 정부 굴종 외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일본 정부가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한 뒤에도 무대응 원칙으로 일관하는 것과 관련해 "전쟁 범죄 피해자의 목소리, 대법원 판결도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 외교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고도 반성은커녕 뻔뻔한 무대응으로 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는) 오히려 한국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정
    2023-12-11
  • 비명 4인방 "12월까지 당 변화 없으면 우리 길 갈 것"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10일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며 당 지도부에 이달까지 당내 민주주의 회복 등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3선)·김종민·조응천(재선)·윤영찬(초선)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지자들과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아직 신당 계획은 없다. 민주당이 바뀌면 신당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연말까지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고 안 되
    2023-12-10
  • 민주당 '1호 영입인재'...환경단체 출신 박지혜 변호사 낙점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여성 법률가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1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습니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2023-12-10
  • 총선 앞두고 인재 영입 경쟁 본격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월 민주당 출신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 등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영입인재 1호’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의원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각각 인재영입기구 위원장으로 지명한 뒤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탈북
    2023-12-10
  • 국민의힘 "이재명 '법꾸라지'..대한민국 민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한민국의 민폐"라며 "이제는 법의 심판을 차분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독단, 무분별한 탄핵 남용, 명분 없는 특검·국조 폭주로 얼룩진 '정지된 국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여야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기국회 과정에서는 그러나 거대야당의 당대표 이재명 대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며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한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3-12-09
  • "이재명 사당화 비판" 이낙연, 세력화 나서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권리당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이재명 대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사당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대표와 회동 가능성을 일축하며 김부겸, 정세균 등 문재인 정부 3총리 연대설에 힘을 싣는 모양샙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어제(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과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감점을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현재보다 3배 늘리고, 하위 20% 현역의원 감산 비율을 20%에서 3
    2023-12-08
  • 민주당, 전대 권리당원 표 비중 확대 확정..계파 갈등 심화
    더불어민주당은 7일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시 성과가 저조한 현역의원들에 주는 불이익을 강화하고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내년 총선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또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축소
    2023-12-07
  • 김기현 "예산안 표류 중..민주당, 퇴학·해고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땅히 해야 할 예산 심사는 충실하지 않고 정쟁 소재 찾는 데만 몰두하니 학교라면 퇴학감이고, 회사라면 해고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기국회 종료가 이틀 앞이다. 사실상 내일 본회의를 끝으로 정기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내년 예산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에 따라 편성된 민생예산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오려내고 붙이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2023-12-07
  • 이재명 리스크 '재점화'..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이재명 대표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12월 영장설'이 제기됐고, 당내에서는 선거제를 둘러싼 내홍이, 당 밖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신당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리더십이 사법리스크로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고,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2023-12-06
  • 이낙연, "위성정당 포기 전제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지켜야"[와이드이슈]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주장에 대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성정당 포기를 전제로 지켜야 되는 것이 최저한도의 요구"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오랜 세월 동안 다당제를 지향해왔다는 점을 강조한 이 전 대표는 현재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서도 "민주당의 대표가
    2023-12-06
  • 홍익표, 예산안 단독 처리 시사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여당과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이 준비한 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며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야당에도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잘못을 숨기고 '엉터리 예산'을 밀어붙이겠다는 알리바이 만들기라면 단념하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2-06
  • 이재명, 이낙연 출당 요청 개딸 향해 "통합의 정치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을 향해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5일 오후 페이스북에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강성 당원들의 비명(비이재명)계에 대한 비난 수위가 거세진 가운데 당 홈페이지에 이낙연 전 대표를 출당시키라는 내용의 청원마저 올라오자 재차 당내 단합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는
    2023-12-05
  • 홍익표 "최악의 개각..경질 대상 인사들 총선 출마"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개각 단행을 두고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며 "민생 포기, 경제 포기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경제부처와 관련된 장관들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를 놓고 책임을 지고 경질해야 할 인사들을 도리어 내년 총선에 출마시키겠다고 그 자리를 깔아주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아직 예산안도 국회에서 협의가 마무리
    2023-12-05
  • 압수수색 14번 김동연 경기지사 "먼지털이 수사 업무방해"
    검찰의 잇따른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위해 또다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검찰의 과잉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수사"라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지사는 "경기도정에 대한 검찰의 도를 넘는 업무방해를 중단해달라"라고 촉구하며 경기도청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제 취임 이래 (검·경의) 도청 압수수색이
    2023-12-04
  • '이재명 법카의혹' 제보자, 국회서 북콘서트.."몸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조명현 씨가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조명현 씨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북 콘서트를 열고 "이 대표가 있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대표 법인카드 부패 행위를 고발한 제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 콘서트 시작 전 속보를 봤는데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제 개인 힘이 아니고 국민 모두의 힘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2023-12-04
  • '병립형' 이재명에 거세지는 당내 반발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한 이후 당내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선거제 퇴행'이란 비판부터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는 지적까지, 계파를 초월해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비명계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선거제 논란이 병립형이냐, 연동형이냐를 떠나서 약속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대선 공약, 전당대회, 의원총회를 통해 약속해놓고 이를 어기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2023-12-02
  • 민주당 선거제 내홍..이낙연 분당 촉매제?
    【 앵커멘트 】 내년 총선 선거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대선 공약을 파기하고 사실상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준연동형 포기가 이낙연 전 대표 중심의 분당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선거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지만, 정치 개혁이란 '명분'보단 총선 승리란 '실리
    2023-12-01
  • 국민의힘, 민주당 '이동관 탄핵'에 "후안무치"..국회 철야농성 돌입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한 강행 처리 시도를 규탄하는 철야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70여명은 30일 밤 9시쯤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의원들은 2교대로 나뉘어 다음 날인 1일 아침 7시까지 농성을 이어간 뒤, 같은 자리에서 즉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김진표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반쯤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재발의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됐고, 민주당은 1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의결하겠다
    2023-11-30
  • 민주당 선거제 내홍..이낙연 분당 촉매제?
    【 앵커멘트 】 내년 총선 선거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대선 공약을 파기하고 사실상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준연동형 포기가 이낙연 전 대표 중심의 분당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선거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지만, 정치 개혁이란 '명분'보단 총선 승리란 '실리
    2023-11-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