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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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집 무단칩입해 반려묘 때리고 발로 차 죽인 초등학생들
    초등학생들이 친구의 반려묘를 학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12살 초등학생 2명이 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반려묘를 죽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두 학생은 친구가 키우던 새끼 고양이를 번갈아 가며 발로 차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즐기듯 깔고 앉았다고 이 단체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딱밤으로 이마를 때리는 등의 행위로 반려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단체는 "학교 측에 따르면 과거에도 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드나
    2024-07-17
  • '불법 번식장'서 6개월 방치됐던 개 123마리 '구조'
    불법 번식장에 방치됐던 개 12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1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한 불법 번식장 2곳에 방치돼 있던 개 123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젖먹이 강아지들도 여럿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번식장은 6개월 전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이 종료됐고, 이후 개들은 그대로 방치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주 현장 조사를 벌였고, 지난 19일 업주들을 설득해 소유권을 포기하도록 했습니다. 단체는 구조한
    2024-02-21
  • 불법 도살 제보받고 개 사육농장 들어간 동물단체, 주거침입 혐의
    개 사육 농장에서 불법 도살이 이뤄진다는 제보를 받고 농장에 들어간 동물단체 활동가들이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5월 16일 밤 9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개 사육농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8명과 언론사 관계자 3명 등 모두 1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이 농장에서 불법 도살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당시 이들은 경찰에 도살 의심 신고를 했지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농장에 들어가, 농장주가 이들을 주거침입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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