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용량 줄여 '꼼수 가격 인상' 제품 4종 적발
제품 용량을 소비자 몰래 줄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을 인상한 상품 4종이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분기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실태 조사를 통해 국내외 4개 상품의 용량 감소 및 단위 가격 인상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국내 상품은 오성푸드가 만들고 동원F&B가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 '더반찬 해녀의부엌 제주뿔소라 미역국'(냉동), 고집쎈청년이 제조·판매하는 스낵 '고집쎈청년 수제 오란다' 등 2개입니다. 더반찬은 지난 7월 용량을 600g에서 550g으로 8.3%,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