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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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침수' 맨홀 빠져 숨진 남매..法 "유족에 16억 원 배상"
    지난해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맨홀에 빠져 사망한 남매의 유족이 구청으로부터 16억여 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는 남매 A씨와 B씨의 유족이 서초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6억 4,700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작년 8월 8일 폭우가 쏟아지던 서초구 강남역 일대에서 도로를 건너다가 뚜껑이 열려 있던 맨홀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차를 타고 가던 중에 폭우로 시동이 꺼지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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