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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윤상현에 한 번 더 말할게"..명태균 황금폰 녹취 확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에서 윤 대통령과 명 씨가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명 씨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포렌식 해 얻은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녹음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녹음 파일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주장한 이후의 대화 내용
    2024-12-24
  • 황금폰 포렌식 마친 검찰..명태균-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금폰에 대한 포렌식을 마친 검찰은 명 씨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5월 9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이날은 2022년 6월 1일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후보 발표 하루 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하루 전이기도 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명 씨가 윤
    2024-12-19
  • 명태균 측 "윤 대통령, 윤상현 의원에 공천 지시했다는 녹취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측이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뒷받침하는 추가 통화 녹취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명 씨가 검찰에 제출한 이른바 '황금폰'에 무엇이 들어있냐는 질문을 받고, 2022년 6·1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명 씨가 윤 대통령과 나눈 추가 대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1 국
    2024-12-16
  • 검찰 '명태균 황금폰' 확보..탄핵정국 파장 클까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주요 인사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습니다. 명 씨가 그동안 처남을 통해 버렸다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던 것과 달리 입장을 바꿔 검찰에 제출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명 씨 측 변호인에게서 명 씨가 과거에 쓴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받았습니다. 이 중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전화는 명 씨가 2019년 9월부터 2023년 4
    2024-12-13
  • '공천개입ㆍ불법 여론조사 의혹' 명태균ㆍ김영선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모두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 및 김 전 의원 측에게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총 2억 4천만 원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 당시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A, B씨는 각각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A, B
    2024-12-03
  • 오세훈, 명태균ㆍ강혜경 등 고소 "왜곡이 왜곡 낳아..잘잘못 밝혀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등 의혹 제기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명 씨와 강 씨, 김 전 의원의 사기미수와 사기,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고발장을 개인 명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적시된 피고소인·피고발인은 명 씨, 강 씨, 김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2024-12-03
  • 명태균, 옥중 입장문 "특검만이 나의 진실 밝혀줄 것"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특검을 요청했습니다. 명 씨는 3일 검찰 기소를 앞두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옥중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입장문에서 명 씨는 "저 명태균은 이번 검찰의 기소 행태를 보고 '특검만이 나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모든 돈들이 강혜경,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로 흘러갔고, 그 돈들이 그들의 사익을 위하여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가 명태균이라는
    2024-12-03
  • 오세훈 "명태균에 법적 대응..우리 캠프는 모범사례"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관련해, "거짓을 조작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오 시장은 3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기 집단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세력에 단호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명태균과 강혜경은 범죄 사실을 자백하고 있다"며 "표본 뒤섞기, 표지갈이, 허위 데이터를 만드는 등 이들은 '여론조작 백화점'
    2024-12-03
  • 민주당 "명태균에게 돈 건넸다"..尹·김건희,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는 2021년 9월경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준 것을 포함해 모두 2차례에 걸쳐 명 씨에게 돈봉투를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2021년 9월은 당시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 등을 상대로 한창 당내 경선을 벌이던 때로, 이미 명
    2024-12-02
  • 명태균發 오세훈 의혹..안철수"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철저 수사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명태균이 개입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의 불법행위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이 2021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후로 여론조사 명목으로 명태균 측에 돈을 건넸다고 한다"며 "당시 오세훈 캠프는 모르는 일이라지만,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를 피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당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명태균이 지난 대선시기에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서
    2024-12-01
  •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다음달 5일까지 구속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구속 수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낸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부(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명씨 측이 낸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피의자 심문을 시작한 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구속적부심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이에 명씨는
    2024-11-27
  • 검찰 '명태균 공천 개입 관련' 국힘 당사 압수수색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남 창원지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대가로 김 전 의원으로부터 7,600여만 원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예비후보자 2명으
    2024-11-27
  •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다".. 27일 심사 예정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피의자인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26일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구속이 불필요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게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으면 48시간 안에 심문을 시작해야 합니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 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4시 명 씨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후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가 정해지는데 28일 오후께 명 씨 석방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6
  • 명태균 "구속 적법하지 않아"..구속적부심 청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 청구됐습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한 지 법원이 다시 심사하는 것으로, 명 씨의 석방 여부는 오는 28일 결정됩니다. 창원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 씨의 구속적부심이 청구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명 씨에 대한 심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이뤄지며, 구속 여부는 심문 후 24시간 안에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28일 밤에는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2024-11-26
  • "명태균에 여론조사 비용 3천여만 원 줬지만, 오세훈과는 무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시 오 후보 선거캠프와는 무관한 일이며, 오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명 씨의 말에 개인적으로 비용을 댄 것뿐이라고 설명헀습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최근 불거진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전후로 명 씨의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혜경 씨에게 돈을 보냈다는
    2024-11-24
  • 명태균 의혹 "신뢰 없어 이슈 소멸 단계".."특검 안 받으면 이슈 지속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어 명태균 씨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는 "명태균 씨의 말에 신뢰가 없다"며 "이슈 자체가 소멸 단계로 들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명태균 씨가 내가 다 했다 회유했다고 말하는 데 사실관계가 확인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도 정무적인 위기가 계속됐지만 최근에는 대국민 담화와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재명 대표가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형을 받으
    2024-11-22
  •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의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습니다. 경남 창원지법은 검찰이 전날 신청한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열흘 이내에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야 하며, 열흘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다음 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에 당
    2024-11-22
  • 양부남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1,500만 원 과태료 전력"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8년 전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작 수법은 여론조사 응답자 표본을 임의로 만들어내거나 특정 연령대 조사 결과에 가중치를 멋대로 부여하는 식이었습니다. 2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총선을 앞둔 2016년 2월 명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 업체 좋은날리서치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과태료 1,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024-11-20
  • 명태균 구속 "법적인 파장 아닌 여론의 파장이 관건".."명씨 형량 줄이려 압박 전략 쓸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공천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구속된 뒤 수사 방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점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영향이나 김진태 박완수 지사와 관여 여부 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추가로 창원 산단이나 지방의원 공천 또 대선 여론조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에 대해 어디까지 진실인지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가장 궁
    2024-11-15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공천 개입 의혹' 수사 탄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새벽 1시 15분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기대하고 명 씨에게 돈을 건넨 당시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A,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정 판사는 A, B씨의 경우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고, 피의자들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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