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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재단, DJ사저 다시 산다..."모금운동 통해 재원 마련"
    김대중재단이 개인 사업자에게 매각됐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다시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매입자인 사업자 박모 씨와 동교동 사저 재매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셋째 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은 지난 7월 100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서울 동교동 소재 사저를 박씨에게 매각한 바 있습니다. 김대중재단은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저 재매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대중재단에 따
    2024-09-27
  • 강제동원 피해자 응원모금 마무리..6억 5,500만 원 달성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된 모금운동이 마무리됐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8일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에 8,666건이 접수돼 6억 5,500만 원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모금운동은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방식에 맞서고 피해자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작됐습니다.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를 비롯해 일부 피해자 유가족들은 일본 피고 기업들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배상금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모금운동은 시작 1주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
    2024-06-18
  • "진짜 명품 아파트"..'혈액암' 경비원에게 천만 원 건넨 입주민들
    8년 동안 일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천만 원을 모아 전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과 함께 "배달하다가 본 9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공고문에는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 A님이 2024년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2024-03-05
  • 서울대 '천 원 학식', 기부금 부진에 내년 "불투명"
    '천 원의 학식'을 이어 나가기 위해 동문의 기부금 유치에 나선 서울대학교가 당초 기대보다 기부가 부진하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대는 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천 원의 학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0억 원을 기부 목표로 잡았지만, 이제까지 약 세 달간 모금액은 해당 금액의 2.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서울대 발전재단에 따르면 서울대가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학내 키오스크, 발전재단 등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총 2천473만 3천 원으로, 목표 모금액의 2.47% 수준입니다
    2023-12-31
  • "강제동원 피해자 돕자" 시민모금 석달 만 '6억 원' 돌파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모금이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1일까지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8,389건이 접수됐고, 모금액은 6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운동은 일본의 피고 기업 대신 한국 정부가 지급하는 판결금 수령을 거부하는 피해자와 유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6월 말에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12일에는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 그리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총 4억 원을 1차로 전달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총액 10억 원
    2023-09-11
  • 강제동원피해자 응원 모금..나주시민 1,265만 원 전달
    강제동원피해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나주시민 모금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은 7일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나주 출신 피해자와 가족 등 4명에게 기부금 1,265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제동원피해자 정신영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의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양금덕 할머니와 주금용 할머니에게도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지난 7월 시작된 모금운동에는 나주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주시민모임은 "역사정의와 민족정기를 바로
    2023-09-07
  •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위한 시민 모금..한 달여 만에 4억 원 돌파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열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 달여 만에 모금액이 무려 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에 따르면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이 지난 7일 기준, 모두 5,755건, 4억 78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29일 모금 운동을 시작한 지 39일 만입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정부의 제3자 변제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시민단체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주권훼손 굴욕외교 저지! 한반도 평화실현! 8.15 범국민대회
    2023-08-08
  • "기부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틱톡, '수수료'라며 난민 기부금 챙겨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시리아 난민의 모금 영상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11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시리아 난민들이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얻은 수입금의 대부분을 가져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틱톡에 시리아 난민캠프 거주자들의 기부를 요청하는 구걸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브스트리밍 시청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보상이나 팁으로 몇 센트짜리 장미부터 약 500달러의 사자 등 다양한 디지털 선물을 보내는데 이것은 앱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BBC는 기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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