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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목소리에 성적 만족"...상습 주거침입 40대 실형
    성적 만족감을 위해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여성 거주시를 상습적으로 침입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5월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 동구의 한 빌라 담장을 넘어가 내부를 들여다보는 등 4번에 걸쳐 여성들의 주거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4년 여성이 대화하는 목소리를 듣거나, 창문으로 훔쳐보는 것에서 성적 만족감을 느낀 A씨는 여성의 목소리를 몰래 듣기 위해 다세대 주택 등을
    2023-10-03
  • [5·18기획①]"나는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 앵커멘트 】 올해로 5·18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KBC는 43주기를 맞은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15일)은 첫 번째 순서로,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날의 일을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다는 김수연 씨. 퇴근길 통근 버스를 덮친 수많은 계엄군과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던 상무대, 그리고 성폭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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