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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현역 전원 '탈락' "친명 일색 아니라고? '비명 횡사'는 맞다..수도권에도 영향 줄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 결과 텃밭인 광주 3개 지역구에서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 탈락한 것에 대해 "특별히 친명이라고 부를 만한 분은 정진욱 특보를 빼고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떨어진 분들의 색깔이 비명인 것도 맞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선이라고 하는 형식을 띠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방향대로 부담이 될만한 정치인들을 갈고 새로운 수혈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이 민주당 지지층에게 '역시 친명이
    2024-02-22
  • '비명' 송갑석 하위 20% 통보 "이해할 수 없는 결과..경선 완주할 것"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의정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송갑석 의원이 경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갑 현역인 송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20일)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당대표 1급 포상과 국회의정대상 3년 연속 수상, 각종 당직을 역임한 사실을 열거하며 하위 20% 통보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친명과 비명의 지독한 프레임은 집요하고 거침이 없었다"며 비명계인 자신을 떨어뜨리기 위
    2024-02-21
  • 열흘 만에 다시 독자 행보 이낙연 "'진짜 민주당' 만들겠다"
    【 앵커멘트 】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합당 선언 열흘 만에 결국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1인 정당으로 추락한 민주당을 대신하는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야권의 대안세력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설 연휴 첫날 제3지대 빅텐트로의 통합을 발표했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결국 갈라섰습니다. 총선 지휘권 등을 두고 이견을 빚다 결국 봉합에 실패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겁니다. 합당 취소 발표 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차별화된 야권의 대안 세력임
    2024-02-20
  • 윤영찬 "하위 10% 통보..참 지독하고 잔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부끄럽지 않다"며 통보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년동안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중앙당 당무감사와 의원평가에 항목들은 모두 초과달성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하위통보를 받은 지금 오히려 후련하고 당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1년 전에는 현근택 변호사가 중원구에 왔고, 최근에는 이수진
    2024-02-20
  • '밀실 공천' 논란 민주당 "'옥쇄들고 나르샤' 수준".."내홍 키워드는 '이재명'"[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 후보 공천 심사가 진행되면서 민주당 내홍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공천 기준의 둑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동안은 '살라미 전술'로 기본적으로 시스템 공천과 같은 기준을 이야기했지만 이마저도 이제는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 광산구에서는 2명을 경선 붙였다 3명 붙이기도 하고 근거없는 여론조사가 늘어나고 있다. 어느 국회의원은 보좌관하고 같이 여론조사를 돌렸는데, 보좌관이 더 많이 나오는 결과를 수용할 수
    2024-02-20
  • 民 계파 갈등 비화..李 대선 가도 위해 '친위체제' 구축?
    【 앵커멘트 】 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계파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계속해서 당내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노골적으로 친명을 밀어주는 무리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당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글을 올려 물갈이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그러나 이후 민주당의 공천심사는 '친명 밀어주기'와 '비명 찍어내기'로 점철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송갑석 의원뿐 아니라 이
    2024-02-19
  •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 "하위 20% 모멸감"
    국회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영주 부의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그런데 대체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친명도 아
    2024-02-19
  • 박지원, "이준석, 유승민과 조합이었으면 40-50석..이낙연과 망하고 있다"[여의도초대석]
    △이형길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을 50일 앞두고 정치권이 어느 때보다 시끄럽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안녕하세요. △이형길 앵커: 원장님은 얼굴이 더 좋아지십니다. 선거가 체질이신가요? ▲박지원 전 원장: 열심히 합니다. 월, 화, 수, 목 오전까지는 서울에서 방송하고 목요일 오후, 금, 토, 일은 해남·완도·진도에서 두더지처럼 돌아다닙니다. △이형길 앵커: 현안 이슈에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주에
    2024-02-19
  • 민주당, 현역 중진 제외·'친명' 앞세운 여론조사 '논란'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 후보들만 보기에 제시한 경쟁력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입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을에서는 '친문'인 4선 홍영표 의원이 후보군에서 제외된 경쟁력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신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두 사람의 경쟁력만 물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을에서는 친명계 후보에게 유리한 질문으로 구성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예비후보 8명 중 친명계 후보 1명만 후보로 거론하며 '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후보의 3자 가
    2024-02-18
  • 신정훈, "전남 선거구 획정案 반드시 수정돼야"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를 쪼개는 선관위 선거구 획정위안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신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안은 인구비례, 농산어촌 지역의 대표성에 부합하지 않고,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민주당 원칙에도 역행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간 협상 교착상태로 향방을 가늠할 수 없는 선거구 획정을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2-15
  • 백재욱,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백재욱 영암ㆍ무안ㆍ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백 후보는 "민주당이 공정하지 않고,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선거 출마를 막았다며, 지난번 선거 출마는 되고, 이번에는 되지 않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민주당 탈당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뒤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선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습니다.
    2024-02-15
  • 민주당 광주 2곳 공천 심사 발표..'여론과 상이' 반발 잇따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2곳을 포함해 지역구 24곳의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공관위는 비교적 논란이 적은 곳부터 발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광주를 중심으로 반발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공관위가 광주 광산을과 동남을 지역구의 공천 심사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예비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은 반발했습니다. 두 경선 후보 간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가 30%p를 넘는다며 사실상
    2024-02-15
  • "서울대 10개 만들기" 民, 거점 국립대 육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인구밀도 상승으로 저출산, 지방공동화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 붕괴도 막고 지역 소멸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와 이날 오후 충북대에서 열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총선 교육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강원대·충북대·충남대·경북대·부산대&mid
    2024-02-15
  • 유인태, "이재명의 민주당?..큰 코 다칠 수 있어"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계파 갈등에 강한 경고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유인태 전 총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게 아닌가. 가령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그러면 큰코다칠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후보 시절에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같은 얘기를 했었다"며 "긴가민가 했는데 요새 이런 것 보면"이라고 최근 민주당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문학진
    2024-02-15
  • 김병민 "조국, 윤 정권 종식 위해 신당?..이재명 같아, 본인 치부부터 자성하길"[여의도초대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 종식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에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언어 선택이 좀 거칠다"며 "자녀 입시비리 유죄 판결 등 본인 치부부터 돌아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의 정치 참여에 대해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이미 법원에서 두 번이나 과거 문제에 대해서 유죄로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김 전 최
    2024-02-15
  • '공천 시즌' 민주당 계파 갈등 표면화..커져가는 내부 비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에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공천 후보자 심사가 진행될수록 민주당 내에서 계파 갈등이 노출되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공천 시즌을 앞두고 잠잠하던 계파 갈등을 다시 불러일으킨 것은 민주당 공관위입니다. 공관위원장은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인사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 싱크 : 임혁백 / 민주당 공관위원장 (지난 6일) -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의 탄생 원인을 제공한 분들 역시 책임
    2024-02-14
  • 민주당 '연탄 정치쇼' 비난에 국민의힘 "거짓 선동"
    국민의힘은 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설 연휴 직전 연탄 봉사를 '정치 쇼'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에 대해 "선동을 위해 없는 사실까지 만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한 위원장의 연탄 봉사 사진을 게재한 뒤 "한 위원장은 옷은 멀쩡한데 대체 왜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나"라며 "연탄 화장? 연탄 나르기 마저 정치적 쇼를 위한 장식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라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당시 봉사활동 현장 영상을 조금이라도 찾아봤더라면
    2024-02-11
  • 尹정권 탄생 책임론 두고 친명-친문 갈등 '증폭'
    총선을 앞두고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의 갈등이 증폭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놓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문계를 압박하면서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뺄셈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친문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전날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친문 용퇴론을 '뺄셈의 정치'에 비유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겁니다. 임 위
    2024-02-08
  • 국민의힘, 사면 복권 '4대 부적격' 적용.."너무 과도한 기준".."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반면교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사면 복권이 됐더라도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 배제한다고 밝힌데 대해 "너무 과도한 기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과 비교해서 국민의힘이 과도하게 깨끗한 공천을 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돈 받은 의원들, 전과있는 의원들 이런 부패한 정치인들도 공천하는 데 국민의힘은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녀 KT 부정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이 확정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거론했습니다.
    2024-02-07
  • 이재명, "여당도 위성정당..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꼼수 위성정당' 비판에 대해 "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준연동형제도를 완전히 정말 무효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아니겠나"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티끌을 찾아서 비난하는 태도는 정말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비례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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