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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영 용산구청장, 보석·복귀 논란...유가족협 "참회의 삶" 사퇴 촉구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박희영 구청장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후 8일 구청으로 출근했다가 다음날인 9일에는 개인 사유를 들어 하루 연차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범죄혐의가 상당해 공소가 제기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미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그 자격을 상실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 직을 내려놓고 참회의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사퇴를
    2023-06-10
  • 박주민 “이태원 참사 원본자료 삭제…수사·재판 답답한 상황”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수습단장)은 병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어제 직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 이태원 참사 원본자료들이 대부분 삭제됐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민주당 내 분위기에 대해, ‘심리적 분당 상태’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며, 이래경씨 낙마 사태가 이재명 대표가 사퇴할 사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아침 ‘CBS라디오 <
    2023-06-09
  • 용산구청장 '보석 석방' 이튿날 '몰래 출근'..유가족 반발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오다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석방 하루 만에 출근했습니다. 10ㆍ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는 오늘(8일) 오전 8시쯤부터 박희영 구청장 '출근 저지'를 위해 청사 앞에 모여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 박 구청장이 이미 출근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8시 20분쯤 구청장실로 올라가 구청장과의 만남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용산구청 측은 박 구청장이 8시 이전에 출근했다면서도 몇시에 출근했는지, 구청장실에 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
    2023-06-08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보석 석방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5개월여 만에 석방됩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청 재난안전과장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서약서 제출과 주거지 제한, 보증금 납입 등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이들은 보석 조건을 이행하는 즉시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석방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로 구속된 피고인 가운데 보석을 신청한 사람은 이들을 포함해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
    2023-06-07
  •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이태원 참사' 관련 구속 피의자 6명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소홀하고, 참사 발생 뒤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구속됐습니다. 핼러윈 축제 안전조치 부서 책임자인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 A씨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서울서울지법 김유미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26일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핼러윈 축제는 주최자가 없는 행사여서 지방자치단체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김 판사는 주최자가 없더라도 대규모
    2022-12-27
  • 與윤리위 '이태원 참사' 논란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계 개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태원 사고에 대한 미흡한 대처를 이유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당원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친이준석계인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재심 청구는 각하됐습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25일 전체회의를 개최한 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품위유지 위반으로 인해 징계 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양희 위원장은 "김철근 당원은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경찰 불송치 결정을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지만 이는 기존 징계 사유와 무관하다고 판단했
    2022-11-26
  • 박희영 용산구청장 눈물 사과 "섣부른 해명으로 큰 혼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죄송하다"며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5일)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참사 후속 대응 점검을 위해 용산구청을 찾은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였습니다. 그는 회의 시작 전 단상에 나와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사태 수습에 경황이 없었다. 섣부른 해명으로 큰 혼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 불찰에 감히 용서를 구하기도 어렵다"며 울먹였고 "진상 조사
    2022-11-15
  • "이태원 사고, 어쩔 수 없었단 일련의 기조와 애도 기간..전형적 통제 방식"[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 기조와 애도 기간이 결국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하나의 펜스로 이해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난을 샀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지난달 31일 이태원 핼러윈에 대해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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