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안업체, 금은방 절도 사건 3시간 넘게 몰랐다..'은폐 시도 정황'
【 앵커멘트 】 지난 14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렸습니다. 유명 보안업체에 방범을 맡겼는데, 보안 경보기는 3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안업체는 방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새벽,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이 촬영된 CCTV영상. 범인이 10여 차례나 유리창을 내리쳐 침입한 뒤 진열장을 깨뜨려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2분 만에 범인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