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프리고진' 수습...반란 이어 복수전 전개되나
러시아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 비행기 추락으로 숨진 프리고진의 시신이 수습된 가운데 바그너 그룹이 복수전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 간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 당국은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사고 직후 신속하게 시신 10구를 모두 수습했습니다.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한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프리고진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은 수사관들이 현장을 조사하는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