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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난 총선 심판 이유 모르면 이번에 2차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아직도 왜 총선에서 심판받았는지 모르면 이번 기회에 2차 심판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앞에서 진행한 민주당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금정구청장 한 명을 뽑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투표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압도적 의사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심판했는데도 (정권은) '별것 아니네' 하지 않나"라며 "이번 선거는 금정구청장
    2024-10-12
  • 한동훈·이재명, 부산 금정 지원 나서…사전투표 독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12일 부산을 찾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두 사람이 금정을 나란히 방문하는 것은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한 대표는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과 함께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지난달 28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후 네 번째 지원 유세입니다. 한 대표는 금정구 노포 오시게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한 뒤 부산지하철 노포역에서 출발해 온천장역까지
    2024-10-12
  • 등 40cm 베인 부산 중학생..3시간 거리 대전서 수술
    등 부위 40cm 열상을 입고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 중학생이 대전 건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10일 건양대병원은 10대 A군이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쯤 119 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좌측 등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40cm 부위를 날카로운 세면대 구조물에 베였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고, 다량의 피를 흘리는 A
    2024-10-10
  • 민주·조국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민주 김경지 단일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 후보로 민주당 김경지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5~6일 이틀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이번 단일화는 야권 지지층 결집을 목표로 향후 선거에서의 승리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양당은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표 분산을 막고, 보수 성향 여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단일화 논의를 지속해 왔습니다.
    2024-10-06
  •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났습니다. A씨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2024-09-28
  • 한동훈 "부산 발전 힘쓸 것..산업은행 이전 약속"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28일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한 대표는 "저와 모두가 함께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금정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뛰겠다"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가장 적극 반대하는 게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아닌가.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 발전을 이
    2024-09-28
  • 고리1,2호기 이어 3호기도 수명 완료로 운영 중단.."계속 운전 위한 허가 절차 중"
    40년의 설계수명이 완료된 고리원전 3호기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3호기의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1979년 12월 건설 허가를 승인받고 1985년 9월 30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3호기는 설계 수명인 40년이 완료됐습니다. 고리3호기는 지난 40년간 2억 840kWh를 발전해 부산시민 전체가 13년간 사용할 전력을 만들어냈습니다. 고리3호기는 현재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규제기관에 허가를
    2024-09-28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목포서 개막
    부산과 경남, 전남이 남해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7일 오후 4시, 목포에서 열린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은 세 지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남해안권의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습니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해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합니다. 특히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이 참여해 남해
    2024-09-27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27일 목포서 개최
    부산과 경남, 전남이 남해안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25일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호텔현대 목포에서 부산·경남·전남이 함께 하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입니다. 광주·전남 대표 방송인 KBC와 부산·경남 대표 방송인 KNN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 경남, 전남이 공동 주관합니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선
    2024-09-25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 동전 크기 '자석' 나와
    부산의 한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자석이 나와 논란입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부산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딸이 먹던 '카눌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온 겁니다. 해당 제과점은 부산 지역 유명 맛집 중 1곳으로 꼽히며,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 점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
    2024-09-24
  • "트럭 2대 폭삭" 200mm 폭우에 부산서 대형 땅꺼짐 발생
    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이 싱크홀에 빠졌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던 5t 트럭도 구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본부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
    2024-09-21
  • "상급 병원 수용 거부"..추석 연휴에 숨진 30대 여성
    추석 연휴에 경련 등 증상으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새벽 2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가 신체 경련과 구토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 씨의 응급 처치를 시행한 뒤 새벽 3시 4분쯤 가까운 2차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병원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해당 병원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한 것으로 전
    2024-09-21
  • "우리 때였으면 야구 방망이로.." 지하실에 원생 불러 위협한 학원교사들
    지하실에 10대 원생들을 불러 휴대전화를 검열하고 위협한 학원 교사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항소 3-2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학원 교사 A씨와 B씨, C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이 선고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각각 벌금 700만 원, 400만 원,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 20일 저녁 6시쯤 부산의 한 학원에서 당시 중학생이던 원생 7명을 불러 2~3시간 동안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하고 수차례 사과를 강요한 혐의입니다
    2024-09-18
  • "휴식이 필요하세요?" 부산 해운대서 '멍때리기' 대회 열린다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멍때리기' 대회가 부산에서도 열립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회 규칙은 1시간 30분 동안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되며 말도 해서는 안 됩니다. 우승자 선정은 심박수 기록과 시민 현장 투표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재미있는 의상이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퍼포먼스상을 수여합니다. 1,500명이 참가 접수하며 18
    2024-09-18
  • '한낮 36도' 부산 사직구장서 야구보던 11살 팬 구급차에 실려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면 11살 A군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관중 42명도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의무실 조처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2024-09-18
  • "죠스 나타났나?"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에 "'죠스'가 나타났다"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앞 바다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가 해경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이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되는데, 수온 상승 등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 활동을 하던 상어가 연안 등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
    2024-09-16
  • "갑자기 시동 꺼지면서 뒤로 밀렸다"..차에 치인 행인 사망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길을 걷던 40대가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아침 8시 37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경사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1
  • "여자친구를 죽였어요"..전 여자친구 흉기 살해한 30대 남성 자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저녁 7시 36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죽였다"는 3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 여자친구가 거주하고 있던 오피스텔을 강제 개방해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2024-09-03
  • 말싸움하다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이틀만 검거
    길거리서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검거됐습니다. 29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10시 24분쯤 부산 서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B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허리 부위를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남성 2명이 서로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가해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동구 범일동 거리에서 용의자를
    2024-08-29
  • 휠체어에 욱일기 매단 70대 "앞으로도 욱일기 달고 다닐 것"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욱일기를 든 남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29일 부산 수영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광안리해수욕장에 휠체어를 탄 남성이 욱일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7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채 해변 도로를 10여 분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 자신이 검찰 수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욱일기와 함께 해변에 나오겠다고 구청 직원에 밝힌 것으로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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