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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전체 영업점, 오는 20일부터 무더위쉼터로 '변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 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이 '무더위쉼터'로 활용됩니다.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업시간 내(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
    2024-05-17
  • '부채 200조' 한국전력공사,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추진합니다. 한국전력은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특단의 자구대책 이행"을 위하여, 오는 6월 15일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한 재원은 약 122억 원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으로 마련됐습니다. 위로금은 1.1억 원을 최대한
    2024-04-30
  •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거듭된 기준금리 인상 탓에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자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이 신용대출 규모를 축소됐고, 이에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질 낮은 대출 창구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10일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등'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7.9%로 지난해 6.9%보다 1.0%포인트 상승했
    2023-12-10
  • 한전 3분기 '반짝 흑자' 예상되지만..
    총부채 200조 원을 넘어서며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10개 분기 만에 흑자를 낼 전망입니다. 다음 달 10일쯤 발표될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한전은 1조 3,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반짝' 흑자는 곧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고유가와 고환율이라는 이중 악재가 이어지며 4분기에는 또다시 6천억 원 대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8조 4천억 원으로
    2023-10-31
  • 지난해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 부채 70조 원 ↑
    지난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가 70조 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 및 가스공사 등 7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는 287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69조 4천억 원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은행을 제외하면 전체 공공기관 중 부채 규모가 가장 큰 한전의 경우 부채가 192조 8천억 원으로 47조 원 늘었습니다. 한전 다음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157조 5천억 원), 한
    2023-05-24
  • 정의당 "부채 해결 못하면, 폐업하고 노선 반납해야"
    정의당이 태원ㆍ유진 이한철 대표에게 부채를 변재 하지 못할 경우 폐업을 선언하고, 노선권을 반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목포지역위원회는 태원여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불과 두 달여 뒤에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한 이한철 대표는 마지막까지 목포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조차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한철 대표가 구체적인 부채 변제 계획을 공개해야 하고,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 폐업 선언과 함께 노선권을 자진 반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4-26
  • 빚더미 앉은 청년들..절반 가량, 빚이 연소득 3배↑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보다 3배 이상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455만 원이었습니다. 부채는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융부채로 평균값은 부채가 없는 청년을 포함해 계산됐습니다. 부채가 있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부채액은 1억 1,511만 원(2012년 5,008만 원)에 달했습니다. 평균 부채액 8,4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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