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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딸, 리설주와 똑닮은 스타일로 꾸며…공식 석상에 또 등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또 둘째 딸을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ICBM 화성17형 개발과 발사 공로자들의 기념 촬영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딸은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도 점잖게 매만졌습니다.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똑 닮았습니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고 나온 김 위원장은 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김일성 주석부터
    2022-11-27
  • '김정은 딸' 추정 소녀, 영상물서 사라져…'진짜 딸‘ 공개 후
    북한 방송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로 추정된 소녀의 공연 영상을 방영했다가 최근 '진짜' 딸이 공개되자 해당 부분만 삭제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 TV는 지난 19일 정오쯤 북한 정권수립 74주년 경축 행사 무대가 배경으로 담긴 음악 편집물 '당이여 그대 있기에' 제목의 영상을 방영했고, 오후에는 이를 다시 편집한 것을 방송했습니다. 정오쯤 방영된 영상에는 지난 9월 경축 행사의 공연 장면이 있는데, 김 위원장의 딸로 추정했던 소녀의 모습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머리를 풀고 흰 양
    2022-11-26
  • 北 김여정, 尹 대통령에 '천치' 막말 비난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막말 비난을 쏟았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문에서 "(남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이 아니였다"며 "미국과 남조선 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며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
    2022-11-24
  • 北 ICBM 발사 하루 만에 美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 '무력시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도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 대응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
    2022-11-19
  •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 "北 유엔 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규탄 발언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낮 12시 30분쯤 방콕 APEC 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북한의 ICBM 발사에 긴급하게 회동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2022-11-19
  • 北,화성-17형 시험발사…김정은 '정면 대응'
    북한이 어제(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8일(어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김 위원장 딸이 리설주 여사
    2022-11-19
  • 美"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매번 미사일 발사로 능력 진전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매번 발사할 때마다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ZOOM)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나타났듯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2022-11-19
  • 美, "G20 기간 북한 핵실험 가능성 우려"
    미국 정부가 다음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제이크 설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G20 기간을 노린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이 광범위한 기간의 어느 시점에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를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핵실험과 더불어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것을 우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빌미로
    2022-11-11
  • 북한 국방성, 러시아와 무기 거래 사실 전면 부인
    제3국을 통한 러시아 무기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북한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은 군사대외사업국 부국장 명의의 담화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무기거래'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히려 러시아 무기 지원설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이 이를 여론화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미국이 주장한 '무기거래설'은 '반공화국모략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이러한 모략의 목적에 대해서는 "유엔안보이사회 대조선 '제재
    2022-11-08
  • 北 "울산 앞 공해에 순항미사일 발사 등 군사작전 시행"
    북한군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응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대남 군사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엄중한 상황에 대처한 철저하고 견결한 대응 의지와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능력에 대한 뚜렷한 자신감을 시위하고 우리 장병들의 단호한 보복 의지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기 위하여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응 군사작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참모부는 "모든 대응 군사작전들은 계획된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으며 우리 군대의 고도의 작전수행 능력이 만족하게
    2022-11-07
  • 유럽연합 "北 미사일 도발에 단호한 대응 촉구"
    북한이 최근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북한에 대해 전 세계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북한이 유례없는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세계의 비확산 체제를 계속해서 약화시키고 국제 및 지역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재료와 지식, 금융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유엔 회원국, 특히 안전보장 이사회 회원국들이 제재를 완전히
    2022-11-06
  • 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북 도발에 '강력 경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전개해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냅니다. 군 당국은 오늘(5일) 오후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날아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태평양 괌 앤더슨 기지에 B-1B 4대를 배치했습니다. B-1B는 북한이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연속 대형 도발에 나선 이후인 2017년 12월 항공기 260여대가 동원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도
    2022-11-05
  • 북한 군용기 180여대 항적 확인..軍, F-35A기 등 출격 대응
    동해와 서해상 등에서 북한 군용기 180여대의 항적이 확인돼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북한 군용기 180여 대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적이 아군 진영으로 공격해 들어올 때 아군이 전술적인 조치를 하기 위하여 가상으로 설정한 지리적 기준선) 이북의 내륙 및 동ㆍ서해안 등에서 다수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우리 공군은 F-35A 등 전투기 80여 대를 동원한
    2022-11-04
  • 일본 방위성, 北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부인'..일본 언론도 번복
    오늘(3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오전 7시 48분에 발사한 미사일 관련 (일본) 열도를 통과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오늘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았지만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 니가타현에는 실제로 대피 경보가 발령된
    2022-11-03
  • 북한 탄도미사일 일본 열도 상공 지나 미야기현 등 피난 경보
    오늘(3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HK아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경로와 인접한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에는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대피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쳐 간 뒤 태평양 해상에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이 단 분리가 이뤄진 점 등에 비추어 볼때
    2022-11-03
  • 북한, 또 다시 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3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중이며 단 분리가 이뤄진 점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2일)는 4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25발 가량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이 중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분단 이후로 북한이 NLL 이남으로
    2022-11-03
  • 美, "북한, 러시아에 전쟁용 포탄 비밀리에 제공"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일(현지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중동이나 아프리카로 가는 것처럼 위장해 전쟁용 포탄을 러시아로 몰래 보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적지않은 양의 포탄이라고 보지만, 이것으로 전쟁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며 무모한 행
    2022-11-03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軍, NLL 이북에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
    오늘(2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우리 군이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해 맞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발사한 것에 대응해 "우리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 대응에 나서 F-15K와 KF-16 전투기를 출격시켰고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NLL 북쪽 공해상에 정밀 사격했습니다. 대응 사격은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21분까지 이뤄졌으며 발사한 공대지미사일은 미국 보
    2022-11-02
  • 尹 대통령 NSC 주재 "도발 대가 치르도록 엄정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을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에 대해서도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
    2022-11-02
  •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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