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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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타이어 터져 탑승자 8명 다쳐
    국도를 주행중이던 차량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 탑승자들이 다쳤습니다. 9일 새벽 5시 2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국도에서 SUV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이 가드레일 등을 충돌해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고, 차 안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탑승자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충돌하면서 자동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곧바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여수서 1톤 트럭 바다로 추락 50대 운전자 숨져
    9일 새벽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트럭 안에 있던 50대 A씨를 인양해 응급조치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트럭의 기어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한밤 중 도로에 엎드린 사람 치여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한밤 중에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고 도로에 엎드려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1일 오후 10시 43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를 시속 70㎞로 주행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로 위에 엎드린 채 고개를 들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당시 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었고 B씨는 어두운색
    2024-06-09
  • 거제시 15층 아파트 화재..4명 병원 이송
    9일 오전 5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옥포동 15층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68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이들 중 4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불은 5층 세대 내부 약 66㎡ 가운데 33㎡ 정도를 태운 뒤 오전 6시 14분경 모두 진화됐으며, 화재 현장에는 주민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지하철 역에서 감전사고..1명 숨져
    9일 새벽 1시 37분쯤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A씨가 작업 도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4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전기실에서 진공차단기 패널 단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연신내역에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차리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식당 주인 수백차례 연락..'스토킹범' 잇따른 징역형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50대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과 집을 찾아가는 등 187차례에 걸쳐 연락해 스토킹한 혐의입니다. 두 사람은 손님과 점주로 알게 된 사이입니다. 신 판사는 "사건 전후 피해자 주변인들에게 피해자를 모함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공소사실과 무관한 피해자의 이성 관계를 추궁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06-09
  • 무허가 권총·실탄 소지한 70대 징역형
    권총 1정과 실탄 50발을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던 7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압수품을 몰수했습니다.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원주시 자기 집 베란다 수납장에 무허가 총기류인 권총 1정과 실탄 50발을 소지한 혐의입니다. 권총 등 무기 일체는 A씨가 미국에서 거주할 당시 선물로 받은 것으로 2014년 7월 국내로 이사하
    2024-06-09
  • "환청 듣고.." 서울역 노숙인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현충일 새벽 서울역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새벽 서울역 인근에서 60대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오전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자수 당시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오락가락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
    2024-06-08
  • 유흥가 칼부림에 2명 사상..보도방 이권 다툼 때문
    【 앵커멘트 】 어제(7일) 저녁 광주의 한 유흥가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사업자들 사이에 이권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유흥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에게 구급대원들이 서둘러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갑작스런 소동에 놀란 시민들이 몰려들며 주변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싱크 : 피해자 가족(음성변조) - "불법 보도 성매매 알선을 공익제보하려는 과정에
    2024-06-08
  • 손님 얼굴에 가스총 발사 편의점 업주 벌금형
    손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발사한 편의점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은 지난 2022년 11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0대 손님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 3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건 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손님과 막다툼을 벌이게 됐고 손님이 우유팩을 휘두르자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가스총을 발사했습니다. 얼굴에 가스총을 맞은 손님은 안경 렌즈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경미한 유형력 행사에 대해
    2024-06-08
  •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전북교육감 "재발 방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교원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일 3학년 초등생 A군이 교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은 무단 조퇴하려다 제지 당하자, 가방을 휘두르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2024-06-08
  •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빗길 5중 추돌사고 4명 다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비에 젖은 도로에서 차들이 미끄러져 추돌과 함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을 당한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6-08
  • 이화영 유죄 판결에 입 연 오세훈 "침묵은 비겁"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불법 대북송금 1심 재판 결과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오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다.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등 이재명 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이냐"고 꼬집은 오 시장은 이 부지사의 범행과 이 대표 간의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듯 이
    2024-06-08
  • 대학교 기숙사 주말 오전 화재..학생 등 수십 명 대피
    제주도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약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일 오전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약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내부 연기를 빼는 등 화재 피해를 수습하고 있으며, 기숙사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갯바위서 낚시하다 바다에 추락 20대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2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바다에 추락한 뒤 스스로 힘으로 갯바위 틈으로 올라왔지만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들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은 뗏목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에 태웠고 도장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6-08
  •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공장 건물 모두 타
    새벽 시간대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8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96㎡ 넓이의 1층 공장 건물 1동과 컨테이너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관계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광주 도심 유흥업소 앞 칼부림 보도방 운영 다툼 때문?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망사건의 원인을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저녁 7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8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은 2명 중 1명은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이날 사건 현장에서 '유흥업소 퇴폐 영업 근절'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진행중이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김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
    2024-06-08
  • '20년 경력' 경찰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실형 선고
    20년 넘게 경찰로 근무한 5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 11단독 이창원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수표로 인출해 현금으로 교환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피싱 조직의 거짓말에 속아 5억 4천만 원을 조직원 B씨에게 전달했고, A씨는 이 과정에서 일부인 2억 5천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았습니다. A씨는 이 돈을
    2024-06-08
  • 덴마크 총리, 유럽의회 선거 중 코펜하겐 광장서 피습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코펜하겐 광장에서 피습을 당했습니다. 덴마크 총리실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레데릭센 총리가 금요일 저녁 코펜하겐의 쿨토르베트에서 한 남성에 의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남성은 이후 체포됐다"면서 "총리가 이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격한 남성의 신원과 동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총리는 폭행 이후 걸어서 떠났고, 상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현장에 있던 주민은 말했습니다. 코펜하겐 경찰은 X를 통해 이 사건으로 한 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024-06-08
  • '연 1,002% 이자' 폭리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 실형
    연 1,000%가 넘는 폭리를 챙긴 대부업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 장원지 판사는 대부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와 B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103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은 충남 세종에서 대부 업체를 공동 운영하던 사이로, 연간 1,002%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270만 원을 빌려주고 1달 만에 230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법정 최대 이자율인 20%를 50배 이상 넘겼습니다. 재판부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금을 융통하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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