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5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석유화학 중심 산업 구조의 전환과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과제 속에서 여수의 새로운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여수의 위기 진단과 미래 전략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부지사님 안녕하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네 안녕하십니까?
△ 신민지 앵커: 여수시장 출마 선언하신 후에 명절에 지역민들을 많이 만나셨을 텐데요. 어떤 이야기들 주로 나누셨습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플래카드나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는 더 얼굴이 젊다는 얘기를 농담삼아 해 주셨고요. 다만 지역민들께서 여수는 IMF 때나 코로나 때에도 이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지금 정말 어려운 위기 상황이고,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꼭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일할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 신민지 앵커: 지역 분위기가 녹록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요. 현재 여수의 가장 큰 위기가 무엇이고, 그것을 해결해야 할 적임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명창환 전 부지사: 여수 국가산단이 매출이 가장 많을 때는 100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산단 가동률이 약 30% 정도 감소했고 관광객 수도 2012년 세계 박람회 이후에 2017년에 1,500만명을 기록했는데 작년에는 1천만명을 살짝 넘어선 상황이고요. 인구는 작년에 26만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만 1년 한 해 4,500명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서 좀 더 어려운 것은 자연 감소뿐만 아니고 사회적 유출도 많았다. 그래서 대단히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거를 단순히 한두 가지 위기가 아니고 여러 가지가 복합된 구조적 위기여서 이거를 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그 다음에 전남도를 연계한 실행력 있는 전문가가 좀 필요하다. 지금 여수 상황에서는 어떤 분이 나오셔서 공부를 해 가지고 배워서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그래서 저는 30년 공직 경험을 가지고 있고 전남도에서 기조실장과 행정부지사를 했고 행정안전부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여수가 가지고 있는 위기 상황들을 잘 정리해서 순차적으로 풀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결국 여수가 가진 위기는 산업, 관광 그리고 인구 문제가 핵심이라는 말씀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이 국가 산단이라고 들었습니다. 국가 산단이 여수 경제의 핵심인데 경쟁력이 약화되는 원인은 무엇이고 대응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석유화학 공정 중에서 이제 나프타 계열이 있습니다. 여수 국가산단의 매출에서 많은 부분을 나프타가 차지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중국과 중동발 저가의 제품이 생산이 되면서 우리 제품이 이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고, 지금은 제품을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지금 기업들에게 울산하고 대산도 있습니다만 요소 석유화학이 절대적으로 많은 분야를 차지합니다.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해서 물량을 감축하라고 지금 권고를 하고 있고 그렇게 구조조정에 응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 전환하는 것들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이렇게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나프타 쪽이 좀 범위입니다. 범용이 약간 낮은 단계의 기술 수준이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는 석유화학 계열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때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해 나가고, 그다음에 여수시가 이거를 좀 같이 거버넌스 플랫폼을 만들어서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나가도록 그렇게 좀 유도를 해야 되고요. 또 한 가지는 여수가 제조업 비율이 약 60% 이상입니다만 약간 석유화학 1극 체제로 돼 있기 때문에 석유화학이 어렵다 보니까 지역 경제가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산업 구조 자체를 2차 전지나 로봇 반도체, 그 다음에 우주 항공 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화학 제품들을 좀 같이 넣어서 다극화할 필요가 있고요. 그 다음에 신재생 에너지를 좀 많이 확충을 해서 RE100 산단을 만들어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신민지 앵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이 기업들이 여수에 올 수 있도록 하고 산업 구조 전환을 좀 더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 명창환 전 부지사: 지금까지 국가산단이 국가 경제라든지 여수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엄청 컸는데도 불구하고 좀 아쉬웠던 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문화가 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단 시장실을 만들어서 산단 기업들, 그리고 지역에 있는 여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현장에서 즉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요. 그 다음에 울산에서도 했습니다만 각 기업별로 공무원들 전담제를 둬서 기업이 어려워하는 부분들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말씀하신 방향이 실현된다면 여수의 산업 지형이 좀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현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속에서 재생 에너지 기반으로 한 산업 경쟁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수가 에너지 중심으로 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 어떻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미래의 세대는 에너지 세대 에너지 전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빌게이츠가 은퇴하고 나서 재단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에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서 빈곤 문제 농업 문제를 연구를 하다가 결국은 귀착된 곳이 에너지 문제로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새로 출범하고 나서 우리 지역에 새로운 정책들이 수혜를 받고 있는 지역들은 다 이렇게 신재생 에너지를 사전에 준비했던 신안이나 해남이나 이런 곳들입니다. 그런데 여수는 알다시피 바다라든지 땅, 섬 여러가지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자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것들을 잘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다음에 여수 국가산단의 생산 제품들도 이제는 화석연료가 아니고 신재생에너지로 생산을 해야 EU나 유럽 또는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수시를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신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가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조례도 개정을 하고 해상풍력 태양광 같은 것도 많이 좀 개발을 하고 그거를 여수 산단에 공급을 하고 그다음에 산단에 있는 주변에도 재생 에너지를 좀 깔아서 RE100 산단이 좀 추가로 들어올 수 있게 하고 그 RE100 산단에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한편으로는 이 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환경 문제도 좀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들리고 있어요. 산업 전환과 지역 사회의 수용성을 앞으로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현장에 가서 말씀 들어보면 섬이라든지 농어촌 지역에 계신 분들도 이제는 이 신재생에너지라는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도와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섬 같은 경우는 많이 고령화가 돼 가지고 농업이나 어업을 할 수가 없는데 이제 우리 주변에 있는 산이나 이런 데가 어렵겠습니다만, 평지라든지 바다에 재생에너지를 좀 깔아서 그것을 통해서 햇빛 연금, 바람 연금 형태로 소득을 갖게 되면 좋다라고 하는 그런 인식이 많이 퍼져 있습니다. 다만 이제 초창기에 우리가 태양광을 보급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들이 환경 문제라든지 경관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재생에너지 부분을 우리가 접근하려고 그러면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환경과 경관에 저해되지 않는 적지를 발굴을 좀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를 시키고 시켜야 된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익 구조 자체를 이미 신안에서 모델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좀 포함해서 주민들께 직접 이익이 돌아가고 마을의 공유 시설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마을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수익 구조를 좀 투명하게 연결해서 잘 말씀드리면 수용성 문제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산업 전환이란 결국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지 문제잖아요. 그렇다면 인구 문제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여수에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점차 유출되어 나가고 있잖아요. 이를 막기 위해서 개선해야 할 정책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이걸 이제 청년도 빠져나갑니다만 사회적 유출이죠. 사람이 빠져나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이제 현장에서 맘카페라든지 그 다음에 청년들 다 이렇게 대화하면서 느낀 건데 정지 요건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주거 문제입니다. 여수 같은 경우에는 인근에 있는 광양보다는 약 1억 원 정도 그다음에 순천보다는 5천만 원 정도 주거비가 더 비쌉니다. 그리고 병원 보육시설도 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대형 쇼핑몰이나 센터 같은 어떤 편의시설도 좀 부족합니다. 아무튼 이런 것들이 좀 종합적으로 관련이 돼 있기 때문에 저는 자연 감소 부분은 전국적인 현상이어서 국가적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되겠습니다만 현재 여수가 가지고 있는 정지 요건 부분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사회적 유출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유출을 일어나게 하는 원인들을 그걸 제가 정지 요건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만 주거부터 그다음에 보육, 병원, 교육. 그 다음에 편의시설까지 다 종합적으로 좀 들여다봐서 그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 신민지 앵커: 결국 사람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게 관건이라는 말씀이시잖아요. 부지사님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행정 현장에서 근무를 좀 해 오셨습니다. 좀 전에도 30년의 행정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요. 그 경험이 우리 여수의 발전을 이끄는 데 어떻게 좀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 명창환 전 부지사: 이제 한 가지 좀 말씀드리면 최근에 어떤 분 시장 단체장님께서 3년 차 인터뷰를 하면서 3년쯤 되니까 이제 행정을 알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이제 사실은 우리 지금 지방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광주 전남 지역이나 그다음에 엄청나게 지금 어려운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 같은 경우에는 배워서 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닙니다. 특히 앞으로 한 3년에서 5년 정도가 저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이해를 좀 해야 되고요. 그 다음에 전남도도 어떤 정책 과정을 통해서 하는지를 좀 이해를 해야 중앙 정부하고 전남도와 협업해서 우리 여수시가 가지고 있는 위기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일은 공무원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에서 공무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공무원들이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아야 이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중앙과 지방 특히 기초지자체까지 다 겪은 30년 행정 전문가이고 그다음에 이 행정의 경험과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위기를 가장 빠른 시기 안에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이 30년이란 경험 동안 다양한 케이스들을 접하면서 해결 방안도 이제 키워 오셨을 것 같아요. 행정 경험 이렇게 좀 한 번 더 강조를 해 주셨는데 광주 전남 행정통합 관련해서도 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통합 법안이 지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데 이 행정통합이 된다면 여수에게 어떤 이득과 우려점들이 함께 따라오고 있습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행정구역이 어떤 정도의 규모가 적정할 건지에 대해서는 사실은 딱히 답은 없습니다. 다만 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역사적으로 과거에 86년도에 전두환 정권이 분리 통치 차원에서 분리를 했던 역사성이 좀 있고요. 그 다음에 두 지역이 도시성과 농어촌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연대 협업해서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두 지자체가 인접해서 자꾸 경쟁하니까 그런 불협화음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늦게라도 어쨌든 행정통합이 지금 진행되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 논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지역에 소외된다라는 부분도 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기본적으로 큰 방향은 맞는 것 같고 다만 우리 여수의 입장에서는 교수가 가지고 있는 이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또는 당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말씀을 하시기는 했습니다만 행정통합 과정에서 우리가 얻게 되는 재정적 지원 그리고 행정통합 특별시에 부여되는 광범위한 권한 분권 그다음에 특례 조항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충분히 이것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잘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전에 좀 준비를 해서 이러이러한 부분들을 좀 도와주세요라고 얘기를 해야 된다.
그래서 며칠 전에도 이제 다른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부터 시장군수 그다음에 시의원들 그다음에 사회단체까지 다 이 우리 위기를 좀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와 정책 예산이 필요한지를 좀 컨센서스를 모아서, 통합 시장이나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는 행정통합 논의 자체를 우리 위기를 극복하는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민지 앵커: 그렇군요. 이렇게 행정 지형이 바뀌면서 정치 지형도 함께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지사님께서 조국혁신당에 입당을 하시게 되셨잖아요.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입당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 명창환 전 부지사: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우리 여수가 가지고 있는 위기 상황이 복합 위기 상황이고 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중앙정부 그다음에 통합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고 그다음에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지민 비조'로 함께 해왔던 동지이자 우당입니다. 그리고 이제 지방선거 전에 합당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그게 지금 무산이 됐고 지방선거 이후에 연대와 합당을 추진하자고 하는 논의가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젠가는 두 당이 합당이 될 거다 그리고 합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여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합당된 통합 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해서 전략적이고 현실적으로 선택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입당에 있어서 개인적인 비전 실현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좀 있었을까요?
▲ 명창환 전 부지사: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크게는 결을 같이 합니다만 정책 노선에 있어서 정치 행정 혁신이 더 두드러지고요. 그다음에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해서 어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진보적인 아젠다에 대해서 지금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과 일치한다고 생각이 돼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 신민지 앵커: 여수시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선거 연대라든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명창환 전 부지사: 지금 논의 과정에서 연대와 합당을 같이 아마 논의할 걸로 그렇게 예상이 되는데 아직 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만약에 이제 합당이 안 되더라도 두 광주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로 연대하고 이쪽에서는 경쟁이 가능한데 아마 선거 연대도 아직 지금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가 안 되고 있습니다만 충분히 논의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선거 연대를 하게 되면 거기서 논의된 경선 절차나 이런 부분들은 당의 결정에 따를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명창환 전 부지사: 지금 전체적으로 지방이 다 지방 소멸 위기라고 해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여수의 경우에는 과거에 잘 살고 그다음에 화려한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산단부터 관광 민생까지 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들을 보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좀 긍정적인 부분은 우리 여수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이걸 좀 극복할 수 있는 자원이나 자산 기반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좋은 일꾼을 뽑아서 중앙정부와 전남도와 잘 협업하면 여수 위기는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다만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지방 민선 지방자치가 95년도에 시작이 돼서 30년이 됐습니다. 이제는 특정 정당이나 지역 연고를 보지 말고 일할 사람을 뽑아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꼭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는 시장 군수가 됐든 시도 의원이 됐든 일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을 뽑아서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부지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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