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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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담배꽁초 때문에"..마트서 부탄가스 '펑펑!' 차량 10여 대 불타
    부산의 한 마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차량 10여 대가 불타는 등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31일 오전 11시 37분쯤 부산시 강서구 명지 신도시의 한 식자재 마트 인근 공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터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가스통이 연쇄 폭발해, 화재가 커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가스통이 인근 주차장으로 날아가면서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습니다. 연이어 폭발음이 이어지고,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100여 통의 신고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소방
    2024-05-31
  • "우욱 냄새!" 재개발총회서 까나리액젓 뿌린 60∼70대 검거
    인천의 한 재개발 총회에서 오물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 때 행사장 입구 등지에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일부는 오물을 뒤집어썼으며 20여분
    2024-05-31
  •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km 달린 현직 경찰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전북 익산에서 충남 공주까지 100km 넘는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경감은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치였습니
    2024-05-31
  • 전남대 기숙사에서 1년 새 학생 3명 숨져..학교 측 "마음건강센터 추진"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만 지난 1년간 학생 3명이 숨지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남대 유학생들은 지난 27일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요구' 추모 집회를 열고 대학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기숙사에서 자살을 시도한 신입생이 룸메이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
    2024-05-31
  • 경찰, '보조금 횡령' 마을 이장 검찰 송치
    보조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을 이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정부 지원을 받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1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마을이장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보조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A씨는 여천농협으로부터 비료 공급 담당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농민에게 지급해야 할 여천농협 비료 보조금 가운데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KBC 보도 이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4-05-31
  • [영상]"쪼이고! 쪼이고!" 저출생 극복 위한 시의원의 아이디어
    "하나, 둘, 셋, (항문을) 쪼이고! 풀고!" 서울시의원이 출생 장려 대책으로 제안한 '국민댄조(댄스+체조)'가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댄스와 체조를 결합한 운동인 '국민댄조'는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으랏차차 출생장려 국민댄조 서울시 캠페인'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지난 3월 이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괄약근에 힘을 조이는 '케겔 운동'과 체조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극복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궁이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며 마음도 건강해지면 출생에 있어 가장 좋은 조건이
    2024-05-31
  • 9살 성폭행·성 착취물 만든 60대 항소심서 감형..왜?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을 만든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2021년 7월 사실혼 배우자의 초등학생 손녀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사실혼 배우자, 배우자의 손녀 B양
    2024-05-31
  • 만취 상태로 '쾅쾅'..광주경찰관 2명 '해임' 처분
    음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에 대해 각각 해임 처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운전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서부경찰서 소속 B경감도 같은 달 3일 저녁 9시 20분쯤 서구 금호동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2%(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해
    2024-05-31
  •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이..미 남부 '악어 주의보'
    미국 남부에서 악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쯤 휴스턴 동남부 해안의 클리어 레이크 인근 늪지대에서 사람의 시신이 악어의 턱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악어를 총기로 사살하고 여성의 시신과 악어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발견 당시 경찰은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하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이었습니다. 희생자는 60대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희생자 남편은 아내가 사고 전날 저녁 7시 반쯤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2024-05-31
  • '김여사 명품백 보도' 서울의소리 기자 9시간 조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을 선물하고 보도하는 데 관여한 기자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기자가 최재영 목사를 만난 과정과 명품 가방·화장품을 준비해 취재와 보도가 이뤄진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자는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최 목사가 램프·책 등을 선물하면서 본인 스스로 한 청탁은 저는 모르고 상의한
    2024-05-31
  • 강남서 한복판서 모녀 피살..경찰, 60대 남성 추적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30일 저녁 6시 5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50대 여성과 용의자는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강남 #오피스텔 #흉기 #경찰
    2024-05-30
  • 불법주정차 단속하던 요원, 굴착기에 깔려 숨져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이 굴착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의 한 도로에서 50대 주차요원 A씨가 굴착기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주차단속을 하는 임시직 직원으로, 사고 당시 불법주정차를 한 승용차 번호판을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굴착기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5-30
  • 조선소 작업 중 기름 유출..작업자 2명 화상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오후 4시 25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의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기름을 맞은 작업자 2명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선박을 해체하기 위해 선체를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조선소 #선박 #경찰 #소방
    2024-05-30
  • 교회서 학대받다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 구속
    교회 합창단에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합창단장과 단원이 추가 구속됐습니다. 3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합창단장 A씨와 단원 B씨가 구속됐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C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구속된 신도 D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학대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
    2024-05-30
  • 경찰, 김호중 음주운전 적용..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가수 김호중씨가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김씨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또, 김씨가 자
    2024-05-30
  • '택배 박스에 방화 추정' 아파트서 불..경찰 수사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일 오후 3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대호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박스에서 시작돼 벽면 일부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방화 #화재
    2024-05-30
  • 법정에 선 전남 시장·군수 4명..재판 결과 '관심'
    전남 영광군수에 이어 곡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가운데 법정에 선 민선 8기 단체장들의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종만 영광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에 대한 대법원의 잇단 확정 판결로 영광군과 곡성군이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명의 시장·군수들도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3월 6일 지인에게 조의금 20만 원을 건
    2024-05-30
  • '뉴진스맘' 민희진, 판정승..法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인용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사유나 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면서 "본안 판결에 앞서 가처분으로써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킬 필요성도 소명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오는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총에
    2024-05-30
  •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재산 1조 3,800억 줘야" ·
    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30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로 1조 3 ,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입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김희영(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재단을 설립하고 공개 활동을 하
    2024-05-30
  • '오염' 냉면 먹은 뒤 1명 사망·30여 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식중독 유발균인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냉면을 판매해 손님 1명을 숨지게 하고 30여 명의 손님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식당업주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경남 김해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22년 5월 15일부터 나흘간 냉면에 들어가는 계란을 충분히 가열하지 않거나 밀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제공해 30여 명의 식중독 환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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