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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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남동생, 흉기로 누나 찌른 뒤 투신해 숨져
    흉기로 누나를 찌른 30대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3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창문으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투신 전 A씨는 누나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남매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투신
    2024-05-24
  • "50명 죽인다"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20분쯤 협박 혐의로 33살 A씨를 경기도 고양의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낮 1시 42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A씨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입수해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
    2024-05-24
  • 화순 산불로 70대 숨져...2시간 만에 진화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화순군 사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헥타르(㏊)를 태우고 헬기 7대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의 한 밭에서 75살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뭇가지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A씨의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4
  •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승합차 출동로 5명 중경상
    목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사거리에서 17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19살 B양이 몰던 승합차를 충돌해 A군 등 2명이 중상을, B양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4
  • 나체로 자전거 탄 유학생 숨져.."돌봄 필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아프리카계 유학생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 학생은 전날 알몸 상태로 캠퍼스에서 자전거를 타다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45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 화단에서 아프리카계 유학생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기숙사 방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목격한)학생이 떨어지
    2024-05-24
  • 강사비 보조금 착복..순천시 공무원 집행유예
    평생학습 강사비로 지원된 보조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평생학습 강사비를 부풀려 초과 금액 2천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 4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을뿐 아니라 그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귀속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5-24
  • 특정 대선후보 비방 목사, 항소심 벌금형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제20대 대선을 두달여 앞둔 2022년 1월 교회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판하고 표를 주지 말라고 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72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의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을 목표로 고의로 선거 운동을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4-05-24
  • '음주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2024-05-24
  • '아내 살해' 변호사 징역 25년.."아들이 엄마 죽어가는 소리 듣게 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고 관련 증거에 의할 때 피고인은 피해자를 둔기로 구타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이 모두 인정된다"며 "주먹으로 구타하다 피고인이 쉬는 부분도 있다. 이런 형태
    2024-05-24
  • 화순서 산불로 70대 사망..헬기 4대 동원 진화 중
    전남 화순에서 산불이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1시 반쯤 화순군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매실밭에서는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7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대규모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남 #화순 #산불 #화재 #사건사고
    2024-05-24
  • 대낮 길거리서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 현행범 체포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친 A씨의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2024-05-24
  •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 씨에 8,400만 원 배상"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3억 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가 8,400여만 원을 공동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김 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입니다. 재판부는 "피고들의 불법 행위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봤습니다. 김 씨는 2020년 7월 안 전 지사의 성폭행과 2차 가해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
    2024-05-24
  • "서울역서 남녀 50명 죽이겠다"..경찰, 작성자 추적 중
    24일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역 5월 24일 날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음"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서울역 인근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철도경찰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칼부림
    2024-05-24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조직적 은폐 의혹..구속되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오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엽니다. 김 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 반과 11시 45
    2024-05-24
  • "거물급 기레기" 썼다 모욕죄 기소..대법원 "모욕·악의적으로 보기 어려워"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사 대표를 '거물급 기레기'라고 표현한 누리꾼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3월 자신의 SNS에 순천의 한 언론사 대표를 "순천에서 거물급 기레기라고 할 수 있다"고 칭한 댓글을 달았다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 기관에서 2018년 3월 시행한 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정 후
    2024-05-24
  • [영상]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오토바이 '쾅' 5명 부상
    새벽 시간 전남 목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새벽 1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사거리에서 17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19살 B양이 몰던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4살 C양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B양과 동갑내기 친구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2024-05-24
  • "술 냄새가.." 시내버스기사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치'
    술에 취한 채 버스를 몰던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8시쯤 부산 부암동의 한 도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기사 A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부산 민락동에서 부전동까지 10여 ㎞가량 달렸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숙취로 인해 음주 수치가 많이 나왔다며 채혈을 요구했고, 경찰은 A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
    2024-05-24
  • 인천서 고등학생들이 장애학생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인천의 한 고등학생들이 같은 학년 장애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인천 남동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급생 A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A군은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A군의 부모는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동안 등교를 거부한 A군은 결국 다른 학교로
    2024-05-23
  •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임대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이 회사의 고위 간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련된 사업자만 3곳에 수백여 곳에 달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A 건설회사 사무실. 굳게 닫힌 문에는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송장이 붙어있고, 벨을 눌러도 반응은 없습니다. 최근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업체도 문을 닫고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탭니다. 이곳 사무실을 함께
    2024-05-23
  • "병원비 할인해 줘!" 경비원 폭행 50대, 출소 일주일만 '구속'
    출소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병원 앞에서 경비원을 밀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로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비를 할인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소에서 2개월 먼저 가석방된 A씨는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폭행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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