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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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예약 어쩌나" 예약금 6천만 원 '먹튀' 매니저 수사
    골프장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라운딩 신청을 받은 매니저가 예약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골프장 예약 앱 운영업체 A사는 지난 9일 사기 혐의로 골프장 예약(부킹) 매니저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사는 자사 앱을 이용한 고객 110여 명이 이달 초 B씨에게 예약금 총 6천200여만 원을 보냈으나 B씨가 잠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사 측은 "고객들은 B씨가 올린 예약 모집 글을 보고 각자 수십만 원을 송금했으나 B씨는 '사정상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
    2024-05-14
  • 빈 병 수거해 생활하던 70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져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3일 밤 10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7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를 낸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도로 옆 골목길 쪽으로 달아난 A씨는 사고 발생 50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당시
    2024-05-14
  • 마약 투약하다 잠든 20대 여성들..1명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오후 3시쯤 함께 있던 B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지인이) 술을 많이 먹어서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이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살
    2024-05-14
  • 화순서 9톤 하수구청소차 전도...30대 2명 중상
    전남 화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전도돼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4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순읍 유천리의 한 1차선 도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해당 청소차가 3미터 아래 비탈길로 떨어지면서 왼쪽으로 전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탑승자 2명이 즉시 구조됐지만 32살 남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37살 남성 B씨가 발목,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
    2024-05-14
  • '파타야 살인' 피의자에 살인방조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태국 파타야에서 공범들과 우리 국민을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14일) 살인방조 혐의로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한국인인 A 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B 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정읍시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찰은 A
    2024-05-14
  • 축사 작업하던 80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져
    축사에서 작업하던 80대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10분쯤 장흥군 유치면의 한 축사에서 80대 남성 A씨가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낀 채 발견됐습니다. 부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에서 작업하던 중 천막 자동개폐기에 옷이 걸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 #축사 #사건사고
    2024-05-14
  • 새벽시간 실뱀장어 잡다 바다에 빠져...70대 사망
    새벽시간 바닷가에서 실뱀장어를 잡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4시 10분쯤 목포 대양동 압해대교 인근 바다에 70대 여성 A씨가 빠졌습니다. 남편과 아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가족과 함께 실뱀장어를 잡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 #사건사고 #바다 #조업
    2024-05-14
  • 이별 요구에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송치 '묵묵부답'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14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 씨는 범행 이유와 은폐 시도 이유,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
    2024-05-14
  • 최재영 목사, 12시간 검찰 조사.."있는 그대로 진술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2시간여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최 목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18분쯤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밤 9시 42분쯤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
    2024-05-14
  • "나 형사인데, 신원 조회 좀"..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60대 구속
    형사를 사칭해 30대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해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신원 조회를 요청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자신을 청주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신원 조회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A씨의 요청에 따라 7명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경찰관은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A
    2024-05-14
  • 카페 주차장서 승용차 7m 추락..운전자 경상
    여수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카페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7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3
  • 베트남서 '가짜 관광객' 18명 한국행 알선 부부 체포
    베트남 남부 허우장성 경찰이 베트남인 18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30대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 부부는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내 1인당 7천만∼1억 동(약 377만∼538만 원)을 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용 비자로 입국해 한국에서 일자리를 갖게 해 주겠다고 홍보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7∼10월 베트남에서 18명을 끌어들여 선금 등의 명목으로 모두 4억 9,900만 동(약 2,68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
    2024-05-13
  • [영상] 난간 뚫고 7m 추락..20대 운전자 나무 걸려 '구사일생'
    전남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에서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카페 주차장으로, 옆은 7m 낭떠러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차량이 나무에 걸리면서 완충 작용을 했고,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 이상의 건물식 주차장이나 위험성이 커 지자체가 지정 고시한 주차장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야
    2024-05-13
  • "개똥인 줄.." 매주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본 여성
    이른 새벽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을 보고 홀연히 사라지는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고 가신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똥이 1~2주에 한 번은 꼭 있다"면서, "CCTV를 돌려보니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어떤 여성이 새벽 5시에 바지를 내리고 배변을 하고 그냥 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A씨 부모님 집 앞 도로변에서 볼일을 보고 사용한 휴지를 그 자리
    2024-05-13
  • "키울 능력이 없어서"..신생아 사고 판 부부 12년 만에 적발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팔고, 신생아를 산 부부 등 7명이 12년 만에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신생아를 사고 판 혐의 등으로 30대 부부 등 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우선 A씨 부부는 2012년 10월, 병원에서 낳은 신생아를 400만 원을 받고 50대 부부에게 판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12년 전 아내가 너무 어렸다"며 "키울 능력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혼모 B씨도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40대 부부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혼자
    2024-05-13
  • '테니스 치러 갔다가'..의식 잃은 70대 구한 소방관 4명
    이른 아침 테니스를 치던 70대가 테니스장을 찾은 소방관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6시 50분쯤 전주 완산구 효자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옆으로 고꾸라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제소방서 소속의 이재경 소방위 등을 비롯한 4명이 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전북소방 테니스동호회원인 이들은 주말을 맞아 테니스를 치기 위해 모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방위는 곧장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다른 소방대원 3명은 119에 신고 후 함
    2024-05-13
  • '일 못한다고'..동료 살해 뒤 바다에 버린 선장·선원 구속
    조업 중인 어선에서 동료 선원을 살해해 바다에 버린 선장과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40대 선장 A씨와 선원 B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하던 9t급 새우잡이 배에서 동료 선원 C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이튿날 C씨의 시신을 어구에 묶어 바다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함께 일하던 C씨를 공구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씨의 일 처리가 서툴다'는 데 불만을 품고
    2024-05-13
  • "비계가 유행인가?"..고속도로 휴게소 고기맛 김치찌개 '논란'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잇따라 비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곳에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휴게소에서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고 왔다"며 "요즘 비계 고기가 유행인가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김치찌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비계가 가득한 고기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작성자는 "저런 고기 구하기도 힘들겠다"며 "비계 덩어리 저만큼이 찌개
    2024-05-13
  • "'첨벙' 소리 듣고 직감"..스무살 투신 남성 구조한 비번 경찰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20대가 쉬는 날이었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7시 15분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대교에서 20살 A씨가 투신했습니다. 당시 비번이었던 한강경찰대 소속 문선민 경위가 인근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몸을 풀던 중 '첨벙' 소리를 듣고 투신 상황이라고 판단, 즉시 수상 레저업체 보트를 빌려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높이가 20m 이상인 다리에서 투신하는 경우 낙하 충격으로 기절하는 경우가 많아, 5분 내 구조가 골든타임으로 불립니다. 당시 문 경위
    2024-05-13
  • 한 살배기 여아, 수원 대형쇼핑몰서 손가락 절단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16개월 A양의 왼손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의 손가락이 일부 절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보호자의 품에 안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가 갑자기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A양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에스컬레이터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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