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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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상하게 쳐다봐?"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쯤 서울시 상계동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넘어뜨린 뒤 무차별 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성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차별폭행 #서울
    2024-05-09
  • 장애인콜택시서 내리다 넘어진 60대, 차량에 깔려 숨져
    장애인콜택시에서 내리다 넘어진 지적장애인이 후진하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9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7시 45분쯤 익산시 인화동의 한 복지관 앞 골목에서 장애인콜택시에서 내리던 60대 A씨가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콜택시 옆문으로 내리던 A씨는 갑자기 차량이 움직이면서 길바닥으로 넘어졌고, 이후 차량이 다시 후진하면서 깔렸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콜택시 운전사 B씨는 당시 뒤따르던 화물 트럭이 골목으로 진입하려 하자,
    2024-05-09
  • 대구 경찰서 옥상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아침 7시 20분쯤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 직원 29살 A씨가 옥상에서 추락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담당 업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부서를 한차례 옮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2024-05-09
  • 천하람, 尹 장모 가석방 '적격'에 "어버이날 맞아 대리 효도"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적격' 소식에 "가석방심사위가 대리 효도를 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천하람 당선인은 8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정도 되면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께 대리 효도 해주는 것입니까?"라며 이같이 되물었습니다. 천 당선인은 "본인도 원치 않는다는 가석방을 그것도 만장일치로 해주는 가석방심사위라니 참 대단들 하다"며 "대통령 효도 대신 해주라고 가석방심사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은순 씨는 지난 2월에도 가석방
    2024-05-09
  • 수영장 익사사고 꼬리 자르기? 법원 "운영진 불기소 납득 어려워"
    안전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았더라도 수영장 아동 익사 사고 책임을 안전 책임자에만 모두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수영장 운영자들을 기소하지 않고 안전 책임자만 재판에 넘긴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를 양형에 반영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3부(항소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수영장 안전관리책임자 3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1심 선고 유예 판결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2024-05-09
  • 50대 유튜버 부산지법 앞에서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체포
    부산지법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쯤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가 1시간여 만에 경북 경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피해자 B씨는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지
    2024-05-09
  • 만취해 도로 한복판 누워있던 70대 사망..택시 기사 입건
    도로 한복판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택시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7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가 오고 어두워 도로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친구인 70대 남성
    2024-05-09
  • "동갑내기 여자친구 살해한 수능만점 의대생, 경동맥 찔렀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의대생이 피해자의 경동맥을 찌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은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려 생긴 상처)에 의한 실혈사로 확인됐습니다. 실혈사는 많은 양의 피가 신체 밖으로 빠져나가 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전날 25살 최 모 씨는 동갑내기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시 서초구 강남역 사거리의 한 15층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1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경찰 조
    2024-05-09
  • 아파트 24층서 11개월된 아기 추락사..경찰 수사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당시 아기의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2024-05-09
  • 마포대교서 10대 구조 나선 경찰 추락.."생명 지장 없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함께 강물로 떨어졌다가 구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쯤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의도 지구대 김범수 경장이 구조 활동 중 한강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장은 출동 현장에서 18살 A양이 난간을 붙잡고 매달려있는 걸 발견하자, 즉시 난간을 넘어 A양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힘이 빠진 A양이 15m 아래 강물로 떨어지자 김 경장도 함께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다리 밑에서 119 구조선
    2024-05-08
  •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의대생 구속.."도망갈 우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5살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결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오후 3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도착해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계획 범행임을 인정하면서도 오랫동안 계획해 온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2024-05-08
  • "김미영 팀장입니다" 보이스피싱 1세대 총책, 필리핀 교도소서 탈옥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53살 박 모 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해 우리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8일 외교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박씨는 현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박씨의 탈옥 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신속한 검거를 위해 필리핀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도 "외교부 등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
    2024-05-08
  • 과기부, '인사비리 의혹' 광주과기원에 징계 요청.."재심의 신청"
    광주과학기술원에 대한 인사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가 관계자 징계 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피신고자들은 감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했습니다. 8일 광주과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과기부 감사관실은 과기원 소속 교수 등 4명에 대해 인사 비리로 징계 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인사 비리 의혹은 과기원 소속의 A교수가 민원을 넣으면서 제기됐습니다. A교수는 앞서 지난 2022년, 과기원 교수 등 4명으로부터 특정 인물을 채용하라는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인물에 대한 채용이 이뤄지지
    2024-05-08
  • '옷 갈아입고 모자 뒤집어쓰고'..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범행시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상습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와 서구, 북구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만 골라 모두 12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장을 드나들 때마다 옷을 갈아입거나 모자가 달린 옷을 뒤집어쓰는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방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동종 전과
    2024-05-08
  • "고민할 겨를 없었다" SRT서 쓰러진 50대 생명 구한 승객
    SRT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가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8일 SR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목포에서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656 열차 통로에서 50대 남성이 광주송정역을 지난 뒤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50대 승객 A씨는 곧장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20여 차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자 쓰러진 승객의 숨은 다행히 돌아왔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승객은 정읍역에서 내린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의 생명을 살린 A씨는
    2024-05-08
  • 어버이날 앞두고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 5시간만 구조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실종된 치매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8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이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A씨 자택 인근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사건사고 #실종 #어버이날 #경찰
    2024-05-08
  • "숨을 안 쉬어요!" 기내서 22개월 응급환자 발생..제주공항 비상착륙
    운항 중이던 비행기 기내에서 22개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해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아기의 호흡이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승무원 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아기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제주항공 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공항인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비상착륙했습니다. 환자를 포함한 보호자들은 제주공항 구조소방센터의 지원으로 병
    2024-05-08
  • 트럭 들이받고 불탄 BMW..사라진 운전자
    BMW를 몰던 운전자가 추돌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8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터널 앞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승용차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운전자의 신원을 차량 주인인 20대 남성 A씨로 특정한 경찰은 주거지를 찾아갔지만, 집은 비어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에 동승자도 있었던
    2024-05-08
  •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에 40대 남성 치여 숨져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인근 기찻길에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열차는 저녁 7시 35분 서대전역에서 출발해 광주역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술병 등을 수습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열차 #무궁화호 #코레일 #경찰
    2024-05-08
  • "변 처리 쉽게 하려고" 뇌병변 환자 항문에 20cm 위생패드 조각 집어넣은 간병인
    뇌병변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 10여 장을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3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간병인 69살 A씨에 대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앞서 1심은 A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요양병원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병원장에 대해서도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하고 벌금 4,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sim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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