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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맞아야"..'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2차 가해한 20대 男 징역형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SNS를 통해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은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3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SNS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10회에 걸쳐 성적 불쾌감과 혐오감 등이 드는 메시지를 보내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2024-11-27
  • "구글 지도 따라가다가.." 끊긴 다리서 추락, 3명 숨져
    구글 지도에서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차량을 몰다가 끊긴 다리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6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결혼식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운전자 등 3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구글 지도가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차량을 몰다 다리로 진입했고, 그대로 15m 아래 림강가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지역 주민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 반쯤 람강가강에서 망가진 차
    2024-11-27
  • 이재명 습격범,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7일 부산고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67살 김 모 씨에게 1심 판결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우는 등 이 대표의 출마를 막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를 구매한 뒤 3~4개월 간 칼을
    2024-11-27
  • 한동훈 대표, 신호 위반으로 신고 당해.."주차장 입구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태운 차량이 신호를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오전부터 (한 대표에 대한) 범법신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전날부터 한 대표를 태운 차량의 신호위반 의혹 영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한 대표의 검은색 카니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인도를 점유하는 등 신호 위반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경찰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당시 한 대표는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심층면접-국민의힘 뭐하니?'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7
  • '첫눈이 눈폭탄' 무너지고 미끄러지고..사망사고 잇따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7일 아침 8시 40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 농가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8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눈을 치우던 A씨는 갑자기 무너진 차고지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6시 40분쯤엔 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석터널 입구에서 차량 5대가 충돌했습니다. 당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들이
    2024-11-27
  • 다세대주택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성도 의식 없어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서울 갈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신고자인 남성 또한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에게는 외상이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7
  • [영상]손 떨며 '털썩' 주저앉은 60대 여성..경찰, '사탕'으로 살렸다
    서울의 한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저혈당으로 쓰러진 시민을 구했습니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를 걷던 60대 여성이 길을 걷다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후 몸이 불편한 듯 비틀거리다가 곧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갔지만, 여성은 얼굴과 손을 떨며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계속 몸을 떨며 "집에 가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때 경찰은 여성의 휴대폰에
    2024-11-27
  • 이소영 의원,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아이 낳았다고 결혼? 숨 막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혼인해야 하고 동거·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는 게 숨이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관한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정우성 씨 혼외자 논란이 며칠간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운을
    2024-11-27
  • 검찰 '명태균 공천 개입 관련' 국힘 당사 압수수색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남 창원지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대가로 김 전 의원으로부터 7,600여만 원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예비후보자 2명으
    2024-11-27
  • 서경덕 교수 '韓 반일병' 사설 실은 日 신문에 "정도 지켜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보수 성향 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의 사설에 대해 "정도를 지켜야 한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서 교수는 27일 SNS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병이 지긋지긋하며, 그 중심에는 산케이신문이 있다"며 "한일 관계를 논하기에 앞서 역사를 올바르게 대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산케이는 지난 26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한 데 대해 '한국의 반일병 어이없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사설에서 "한국 측 불참은 일본 정부 대표인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2024-11-27
  • 달리던 탱크로리서 타이어 '펑'..고속도로에 경유 4천L 유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돼 당국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27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 영암-순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3만 2,000L 중 4,000L가 유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재는 없었습니다. 주행 중인 탱크로리에서 타이어가 파손됐고, 하부 배관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는 교통을 통제하고 흡착포를 사용해 방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4-11-27
  • 유난스런 '첫눈'..20cm 넘게 쌓여 수도권 피해 잇따라
    수도권에 밤사이 20cm가 넘는 첫눈이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에 8건의 폭설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 하남 상산곡동과 광주 쌍령동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거나 뒤집어졌습니다. 차량 고립 신고도 4건 접수됐고, 눈이 쌓여 가로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이날 새벽 5시 반쯤 성북동 일대 주택 174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에서도 트럭이 눈에 미끄러지고, 가로수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졌습니다.
    2024-11-27
  • 메가스터디 회장, 10대 여학생 향해 "애 낳는 게 대학 가는 것보다 중요해"
    국내 유명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 대표가 10대의 출산을 특별전형으로 연계하자는 발언을 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27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가량 대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A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부해서 남 주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입시 체제 변화를 설명하면서 인구 위기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손 회장은 "농담 삼아 말하지만 뼈 있는
    2024-11-27
  • 오피스텔에서 여성 목 조르고 메스 휘두른 50대 의사
    여성의 목을 조르고 의료용 메스로 위협한 5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의사인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아침 6시 40분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샤워기 호스로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의료용 메스로 위협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손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7
  • 고속도로 멈춰선 승용차..50대 부부 흉기 찔려
    【 앵커멘트 】 어제(26일)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2024-11-27
  • 장애영아 살해 공모 의혹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청주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증거도 이미 확보돼 있어 이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피해 영아의 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사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2024-11-27
  •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다".. 27일 심사 예정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피의자인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26일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구속이 불필요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게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으면 48시간 안에 심문을 시작해야 합니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 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4시 명 씨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후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가 정해지는데 28일 오후께 명 씨 석방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6
  •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에 대한 공모 관계나 구체적인 가담 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이를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의 일부 진술이 거짓으로 보이거나
    2024-11-26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 산악지대서 훈련 받던 20살 일병, 굴러떨어져 숨져
    훈련을 받던 육군 일병이 산악지대에서 굴러떨어져 숨졌습니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반쯤 강원 홍천군 아미산에서 20살 A 일병이 경사로에서 굴러떨어져 다쳤습니다. A 일병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로 원주 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 일병은 전날부터 이어진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 장비를 옮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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