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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고검 "조국·임종석,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하라"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검은 18일 "기존 수사기록, 공판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기수사 명령은 상급 검찰청이 항고나 재항고를 받아 검토한 뒤, 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을 때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절
    2024-01-18
  • 혼자 낳은 아기 3일 방치한 20대..동거남 "출산 몰랐다"
    집에서 혼자 낳은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집에서 출산한 영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비닐에 쌓인 채 숨져 있는 영아를 발견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숨진 영아에게서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돌봄 부족 등이 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함께 살고 있던 남성이
    2024-01-18
  • 영종도 앞바다에 차량 빠져..30대 女 사망 '부검 의뢰'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차량이 빠져 앞자리에 있던 여성이 숨졌습니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54분 만에 차량 앞쪽에 있던 3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1-18
  • 강남 성형외과서 지방흡입수술 받은 20대 中 여성 숨져..경찰 수사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중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수술 이후 극심한 통증으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으로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유족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 뒤에도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면
    2024-01-18
  • "다리 내려달라" 요구에 버스 운전기사 둔기로 때린 중국인
    버스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있던 버스 안에서 40대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혐의입니다. 버스 뒷좌석에 앉아있던 A씨는 자신의 여행용 가방 위에 발을 올린 채 앉아있다가, '다리를 내려달라'는 피해자의 요구에 언쟁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버스 안에 구비돼있던 비상용 망치로 피
    2024-01-18
  • 낙마 장면 찍고 말 죽게 방치한 '태종 이방원' 제작진, 벌금형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며 말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제작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S 프로듀서 등 제작진 3명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KBS에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말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 스턴트맨이 낙마하거나 유사한 모형을 제작해 사용하는 방법,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표현의 사실성이 떨어진다거나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정 등으로 말을 넘
    2024-01-17
  • 18년 전 아동 성범죄, DNA 대조로 들통..출소 전날 재구속된 남성
    아동을 흉기로 위협해 추행한 뒤 달아났던 남성이 DNA 대조로 18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성범죄로 수감 중이었던 이 남성은 출소를 하루,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특수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42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6년 서울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9살과 11살된 아이들을 흉기로 위협해 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 현장에서 발견해 보존해 온 DNA와 A씨가 지난 2022년 저지른 다른 성범죄
    2024-01-17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제주 지역 119구급대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30대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한 동료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회식을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B씨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
    2024-01-17
  • [영상]마트 창고서 화재..소방 진화 중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마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서구 유촌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샌드위치 판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불
    2024-01-17
  • 치매 아버지 돌보던 50대 아들, 80대 부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
    치매를 앓던 부친과 간병을 해오던 아들이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아침 8시 1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람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 A씨와 80대 남성 B씨가 각각 아파트 화단과 주거지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해 온 부자지간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던 부친을 A씨가 간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2024-01-17
  • 흉기로 아내 죽인 60대.."술 그만 마셔" 다투다 범행
    16일 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아내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밤 9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저녁 7시쯤 집 안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피해 달아나는 아내를 쫓아가 공용 계단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집에 머물며 술을 자주 마셨고, 아내가
    2024-01-17
  • [영상]전국 돌며 350여 차례 마약 판매한 40대 검거
    전국을 돌며 수백 차례에 걸쳐 마약을 판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와 부산, 서울 등 전국을 돌며 모두 350여 차례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필로폰과 액상대마 등 1억 원 상당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윗선으로부터 받은 마약을 판매해 1회당 3만 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유통 경로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마약 #유통
    2024-01-17
  • 최강욱, '채널A 전 기자 명예훼손' 벌금 1천만 원..1심 무죄 뒤집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 대한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이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 전 의원은 SNS에 "채널A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눈 딱
    2024-01-17
  • 완도서 조업하던 베트남 선원..양망기 끼여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베트남 국적 선원이 양망기에 끼여 숨졌습니다. 16일 오후 6시 반쯤 완도군 완도읍 해상 32톤급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30대 베트남 선원 A씨가 양망기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팔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양망기는 그물을 걷어올리는 기계입니다. 양망기가 작동될 때, 신체가 그물이나 밧줄에 걸리면 순식간에 양망기에 빨려 들어가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 그물을
    2024-01-17
  • "못생겨서 짜증나" 동급생 폭행한 중학생, 엄마는 피해자 역고소
    같은 반 학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친구들 앞에서 모욕한 중학생이 이례적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지난 2022년 여름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의 얼굴을 밀거나, 엎드려 자던 친구의 뒤통수를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리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15살 A양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양은 피해 학생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치는 방식으로 5~6차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 학생이 실습 수업 중에 '줄을 서 달라'고 하자 "네가 못생겨서 짜증나", "처음
    2024-01-17
  • 사건 브로커에 돈 받고 수사정보 흘린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형사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흘린 소속 수사관을 구속기소한 검찰이 사건에 연루된 다른 수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전날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광주지검 소속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심 모 씨(구속기소)와 공모, 사건 브로커 성 모(구속기소)씨의 로비 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 모 씨(구속기소)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 영장 발부 사실 등을 성 씨에게 알려주고 1
    2024-01-17
  • 부산지법에서 48억 빼돌린 공무원..울산지법에서도 7억 8천 '꿀꺽'
    부산지법에서 48억 원을 횡령해 구속된 7급 법원 공무원이 과거에도 8억 원 상당을 빼돌렸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지법은 현재 구속 상태인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울산지법 경매계 참여관으로 근무했던 당시, 경매 사건에서 실제 배당할 금액을 축소 배당해 가족들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7억 8천여 만 원을 부정 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2년엔 부산지법 종합민원실 공탁계에서 근무하며, 피공탁자가 '불명'인
    2024-01-17
  • 주차장서 소화기 뿌린 철없는 중학생들..차량 30대 피해
    새벽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차량 수십 대에 피해를 입힌 중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13살 A군 등 중학생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30여 대에 소화기 분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자 옆에 있던 친구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중학생 2명도 범행을 구경했던 것으로 파악
    2024-01-17
  •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경찰에 붙잡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범행 2시간여 만인 밤 9시 20분쯤 주거지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의 아내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7
  • 아내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인근서 배회하다 검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집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남편 B씨를 피해 계단으로 몸을 숨겼지만, 뒤따라 나온 남편의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인근을 배회하다 범행 2시간 20분 만인 밤 9시 20분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씨는 평소 술을 마시고 아내와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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