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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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여성 향해 둔기 휘두른 뒤 달아난 30대 남성
    출근길 여성을 향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0일 3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23분쯤 당진시 읍내동의 한 빌라 앞에서 출근 중이던 20대 B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B씨는 머리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A씨가 탄 차량을 수배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웃 관계인 것으로 보
    2024-01-10
  • 아파트 헌옷수거함서 공포탄·탄창 발견..누가 갖다놨나?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일 오전 9시 55분쯤 경남 김해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39보병사단과 김해서부경찰서는 대공 용의점과 군용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공포탄은 29발, 탄창은 1개로 알려졌으며, 총기 등 다른 물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김해 #헌옷수거함 #탄창 #공포탄
    2024-01-10
  • '띵동~'..비·김태희 부부 집 찾아간 40대 스토커..징역 6개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10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49살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괴롭히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것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뒤 이로 인
    2024-01-10
  • 광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SUV가 '쾅'..60대 숨져
    전남 광양에서 SUV가 넘어진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0일 새벽 6시쯤 광양시 성황동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는 SUV가 오토바이를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넘어진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1-10
  • 이재명 습격범, 경찰은 '비공개'..뉴욕타임스는 모두 공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비공개가 결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범에 대한 신상을 보도하면서 논란입니다. NYT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3일, '양극화된 한국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칼부림 공격이 충격을 주고 있다(Knife Attack on Opposition Leader Raises Alarms in Polarized South Korea)'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NYT는 해당 기사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범인의 실명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라는 이름의 66살 공인중개사가 이 대표를 살해
    2024-01-10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게 소송비용 청구한 데 이어 이번엔 해고?"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 해고를 통보해 논란입니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며 "장기 무단결근을 해고 사유로 삼았지만, 이는 피해자의 질병 휴직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남도학숙 측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피해자를 타깃으로 신경정신과 질환은 병가가 가능하지 않다는 회사 규정을 신설한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막중한 의무를 진 공공기관으로서 지극히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행태"라고 목
    2024-01-10
  • 구정물 속에서 '사투'..맨홀 빠진 70대 30분 만에 구조
    맨홀에 빠져 배관을 붙잡고 30분을 버틴 70대가 구조됐습니다. 9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사람이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일대를 수색해 뚜껑이 열린 맨홀 안에서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발이 닿지 않을 정도로 오수가 가득찬 맨홀 안에서 양손으로 배관을 붙잡고 버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접수 30분 만에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보호자에 인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01-10
  • 다방 주인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7살 '이영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57살 이영복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영복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오늘 공개된 이 씨의 사진은 수사기관에서 촬영한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었습니다. 앞선 지난해 10월,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초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머그샷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이영복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에서, 지난 5일에는
    2024-01-10
  • '46억 횡령' 건보공단 前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서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일하며 수십억을 횡령해 달아난 40대가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22년 4월 27일부터 모두 7번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한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로 46살 최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횡령한 자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9월 최 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
    2024-01-10
  • [영상]고속도로 달리던 차에서 불 '활활'..승용차 전소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차가 모두 탔습니다. 9일 밤 1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방향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98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 꺼졌습니다. 60대 운전자는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고속도로 #차량
    2024-01-10
  •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병이 있고, 주거비 등을 지원받으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2024-01-09
  • '머리카락 자르고 무차별 폭행'..결혼 두 달 만에 아내 살해한 20대
    결혼 두 달 만에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편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9일 살인과 특수상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상고를 변론 없이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부산 수영구 자택에서 30대 아내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폭행이 시작된 건 결혼한 지 한 달여만이었습니다. A씨는 아내가 이성 문제를 지적하자 "네가 밖에 못 나가게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며 머리카락을 잘랐고 "발목
    2024-01-09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이웃 갈등' 아파트서 부탄가스 터뜨린 50대
    아파트 계단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9일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탄가스 3통을 터뜨려 아파트 공용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신문지에 불을 붙여 부탄가스를 터뜨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이웃 주민과 갈등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4-01-09
  •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에 '진심 사살'
    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원이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을 가리켜 SNS에 '사살'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삭제해 논란입니다. 이승복 서울시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6명이 체포된 소식을 올리며 "사살…진심 사살. 이유…국가 보안시설 침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대학생들을 향해 '사살'이라는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자, 이 의원은 뒤늦게 글을 삭제했습니다. 앞서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2024-01-09
  • 이재명, 내일 퇴원.."상태 많이 호전, 당분간 자택서 치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일주일여 만인 10일 퇴원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서 내일(10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퇴원하면 자택으로 귀가하고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퇴원은 오늘(9일) 병원에서 결정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지지자로 위장한 67살 김 모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2024-01-09
  • 포항 철강공단서 50대 작업자 기계에 끼어 숨져
    경북 포항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작업자가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고용노동부포항지청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반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50대 A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즉시 현장 생산 공정을 중지시키고 조사관을
    2024-01-09
  • '친명계' 현근택, 지역 정치인 女비서에 "너네 같이 잤냐?"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한 지역 정치인 A씨의 여성 비서를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9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 부원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씨의 수행비서인 B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는 식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네 같이 사냐'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느낌이었다"며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잤냐'(고 하느냐)"고
    2024-01-09
  •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20대 노동자 추락해 중상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9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21층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21층에서 콘크리트 배관을 설치하던 중 덮개가 없는 개구부를 밟아 2.8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현장점검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아파트
    2024-01-09
  • 이륙 앞둔 항공기서 술취해 소란 피운 60대..1시간 지연
    술에 취해 이륙을 앞둔 항공기에서 소란을 피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소리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자리에 앉아달라는 승무원 요구 등을 듣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난동으로 해당 항공기는 1시간가량 운항에 지연을 겪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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