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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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3차례 거부한 40대 가수, 입건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40대 가수 겸 배우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가수 겸 배우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도로에서 진로 변경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 씨에게 세 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세 번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김
    2024-01-08
  • 영광 발전소 신축 현장서 불..2층 건물 전소
    전남 영광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8일 새벽 3시 5분쯤 영광군 홍농읍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로 사용하던 2층 규모 가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열병합발전소
    2024-01-08
  • 술 덜 깬 상태서 출근길 운전하던 40대, 앞 차량 '쾅'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음주 #숙취
    2024-01-08
  • 한강서 발견된 30대 女, 가슴에 흉기 찔렸는데 타살 가능성 낮다?
    지난 6일 한강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올림픽대표 인근 한강에서 경기도 이천에 사는 30대 여성이 물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슴 부위는 흉기에 찔려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있지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CCTV 등을 통해
    2024-01-07
  • "촌놈들이 무슨 CT야" 응급실서 의료진에 폭언·폭행한 만취자
    머리를 다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의료진에게 만취 상태의 보호자가 폭언을 쏟아내고 폭행까지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 새벽 0시 20분쯤 강원 강릉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 30대로 보이는 여성 환자 1명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남성 보호자 1명이 119를 통해 내원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의사 A씨는 낙상 사고로 여성 환자의 머리가 심하게 부은 것을 확인하고는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CT 촬영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2024-01-07
  • 올림픽대교 인근 발견 시신..경기 이천 거주 30대 여성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경기도 이천에 사는 30대 여성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1시쯤 가족과 함께 살던 경기도 이천 집에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뒤, 저녁 7시 반쯤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약 35분 뒤인 저녁 8시 5분쯤 "한강에 사람이 빠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8시 24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의 가슴 부위엔 흉기가 꽂혀 있었습니다. A씨
    2024-01-07
  • 강원 휘닉스파크 곤돌라 40분 정지..이용객 60여 명 무사 구조
    강원도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전 10시 15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파크에서 이용객을 태운 곤돌라가 공중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곤돌라에 탑승해 있던 스키장 이용객 64명이 40분 가량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멈춰버린 곤돌라의 최대 높이는 20~25m로 알려졌습니다. 곤돌라는 오전 10시 53분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서며, 일부 캐빈끼리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1-07
  • 거실서 숯불에 고기굽다 '하마터면'..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 병원 이송
    거실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6일 오후 7시 45분쯤 강원도 정선군의 한 가정집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등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집 거실에서 숯불을 이용해 1시간 가량 고기를 구워 먹던 중 어지러움, 호흡곤란,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7일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위험을 미리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2024-01-07
  • 광주 영산강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20일 전 실종신고
    광주 도심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 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소지품과 지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를 토대로 광주 서구 덕흥동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영산강 #실종 #추락
    2024-01-07
  • "마스크 써달라"는 구급대원 때려 코뼈 부러뜨린 60대 징역형
    자신을 치료해준 구급대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60대 남성에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6월 인천시 부평구 길거리에서 119구급대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코뼈가 부러져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넘어져 얼굴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 처치를 받았는데, 구급대원이 "마스크를 써 달라"고하자 폭행한
    2024-01-07
  • 대낮 환각물질 취해 소주병 들고 행패부린 40대 男
    대낮에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소주병을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6일 환각물질인 톨루엔 성분이 든 스프레이를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환각물질에 취한 채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들고 행인들과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A씨는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천경찰서
    2024-01-06
  • 전남 여수 호랑산에서 산불..0.02ha 불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6일 낮 1시 33분쯤 여수시 봉계동 호랑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6대 등을 투입해 오후 5시 50분쯤 진화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불로 산림 0.02ha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산불
    2024-01-06
  • "강해 보이려고.." 다방 업주 살해범이 털어놓은 범행 동기
    경기 고양과 양주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50대가 강해 보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된 57살 이모 씨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마시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1-06
  • '신호위반' 전동휠이 택시 충돌..2명 중상
    교차로에서 전동휠과 택시가 충돌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6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타고 가던 외발형 전동휠이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여파로 택시가 밀려나면서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 3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택시와 충돌한 차량 운전자들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는 빨간불인데도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다른
    2024-01-06
  • 순천 아파트서 잇단 쇠구슬 테러..아파트·차량 파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며칠새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이 날아들어 차량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세대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쇠구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구슬 #아파트 #테러 #경찰
    2024-01-05
  • 40년 돌본 중증장애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父 '구속기소'
    40년 가까이 보살펴온 중증 장애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대구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1급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 39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외출 후 돌아온 아내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됐습니다. 장애로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을 위해 직장까지 관두고 식사와 목욕, 간병 등을 도맡아온 A씨는 최근 들어 B씨를 돌
    2024-01-05
  • "음악 소리 줄여줘"..격분해 80대 母 때린 50대 아들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는 노모의 말에 격분해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8월 새벽 2시쯤 대전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 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선풍기를 집어던져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의 행동에 겁을 먹은 어머니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어머니의 팔을 붙잡고 나가지 못하게 막는 등
    2024-01-05
  • 북한군, 해안포 200여발 사격..연평도 주민 '북 도발' 대피령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해상 완충구역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
    2024-01-05
  • 학폭으로 강제 전학되고도 또 또래 학생 폭행..'전치 4주'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또래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고등학생인 17살 A군과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또래 학생 C군이 전화를 제때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은 C군의 아버지 장례가 치러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A군과 B군이 C군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같이 행동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01-05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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