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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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파견 20대 장교,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경찰 등 수사팀 파견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소속 남성 초급장교가 새해 첫날에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초급장교인 24살 A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아침 부대 옥상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군은 2일 전했습니다. A씨는 발견 즉시 현지 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군은 타살 가능성은 낮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이날 현지조사반과 영현인수단을 현지로 파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4명도 함께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20
    2024-01-02
  • 프랑스 뉴스 채널, 태극기 대신에 일장기?.."모욕적"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에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일장기와 유사하게 그린 그래픽을 내보내 논란입니다. 프랑스 채널 LCI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7분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 발언을 집중 소개하면서, 배경 화면에 우리나라와 북한의 국기를 그래픽으로 그려 넣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태극기 중앙의 태극 문양 대신 빨간 원을 그려 넣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장기와 혼동을 줄 수 있다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실제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LCI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4-01-02
  • 전자발찌 차고 '또'..대낮 귀가하던 여성 성폭행한 40대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40대 남성이 귀가하던 여성의 뒤를 따라가 또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낮 1시 50분쯤 처음 보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집까지 침입한 뒤 성폭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성범죄 전과가 있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2024-01-02
  • 전세계약 만료 보증금으로 주택매매한 임대사업자 부부 '구속영장'
    전세 계약이 끝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주택을 매매한 부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광주 서구와 광산구 오피스텔 134세대의 전세 보증금 96억 원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임대사업자 A씨 부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1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 온 이들 부부는 보증금으로 주택을 매매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택을 산 점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2024-01-02
  • '혈세로 개인 모니터 구입'..전남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 무안경찰서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용 모니터를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 원으로 모니터를 구입해 자신의 숙소에서 사용한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니터를 개인 용도로 쓰기 위해 사무관리비를 별도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5월 전남도청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A씨는 이후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라남도의 징계 처분 이후 고발장을 접
    2024-01-02
  • 새해 벽두부터 남녀 야영객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새해 벽두부터 텐트에서 야영하던 중년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숨진 남녀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2일 오후 3시 50분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주차장 텐트 안에서 5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보일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휴대용 보일러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호스가 빠지면서 가스가 새어나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
    2024-01-02
  • 새해 첫날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 적발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신호 대기 중 잠든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9%로 면허정지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광주경
    2024-01-02
  • '曰 법 정신 正?'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일 오전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출근길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벽면에 검고 붉은 스프레이로 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낙서는 '대한민국 4부 1=10', '曰 법 정신 正?'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 메트로는 직원을 투입해 오전 9시쯤, 낙서를 모두 지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하철낙서테
    2024-01-02
  •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남편 숨지고 아내 중태
    경기 군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일 아침 7시 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50대 여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불이 난 집 안에는 A씨 부부와 아들, 딸, 손녀까지 모두 5명이 있었지만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여만인 아침
    2024-01-02
  • 평창 LPG 충전소서 폭발 후 화재..전신화상 등 5명 중경상
    강원 평창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저녁 8시 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고, 다른 3명은 경상으로 분류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날 사고 전부터 소방과 경찰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창군
    2024-01-01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30대 남성, 상어 습격으로 숨져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30대 남성이 상어의 습격으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20분, 카훌루이 공항에서 가까운 하나 하이웨이 해변에서 39살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해양 안전 요원이 중상을 입은 남성을 제트스키에 태워 해안으로 이송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인 이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치료 중 숨졌습니다.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
    2024-01-01
  • "서이초 교사 사건 재수사해달라" 전국 교사들, 1위 시위 나선다
    전국 교사들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한 재수사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섭니다. '전국교사일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이초와 서초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서이초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교 교사와 고인이 나눈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앞서 진나해 7월 서이초에서는 2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는 학생들 간 마찰로 학부모 민원이 잇따르면서 고인이 괴로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수
    2024-01-01
  • 세종시 60대 농민, 일하다 멧돼지에 '습격'..멧돼지는 사살돼
    1일 오전 9시 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서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 멧돼지는 4시간 만인 오후 1시 반쯤 복숭아밭에서 5백여m 떨어진 곳에서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결국 사살됐습니다. 세종시는 이
    2024-01-01
  • 치위생사 '무기계약' 요청에 "건방지고 짜증나"..퇴사 종용한 의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치위생사를 향해 건방지다면서 퇴사를 종용한 의사가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은 한 대학병원의 치위생사인 A씨 등 2명이 같은 병원 치과의사 B씨와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해 원고 1명당 1,500만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습니다. B씨는 A씨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던 시기인 2019년 6~9월, "후배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른다", "인성적으로 준비
    2024-01-01
  • '1만여 명 기다렸는데' 부산 광안리 새해 드론쇼, 통신 장애로 '취소'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새해를 맞아 계획됐던 드론쇼가 취소됐습니다. 부산 수영구는 1일 0시를 전후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2천대를 동원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예정했으나, 통신 장애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이날 0시 3~4분 전부터 드론을 띄운 뒤 하늘에서 2024년을 앞두고 카운트 다운 숫자를 연출하고 청룡 이미지를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통신 장애로 30분 가량 늦어졌고, 결국 공연은 이날 0시 30분쯤 취소됐습니다. 현장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시민들
    2024-01-01
  • 마트에서 30여 차례 식자재 훔친 50대 식당 주인 "장사 안돼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트에서 식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50대 식당 사장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월 모두 32차례에 걸쳐 춘천시의 한 마트에서 해물 모둠과 마늘, 고추장 등 12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옷 주머니 안에 몰래 집어넣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 주인인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
    2024-01-01
  • 5살 아이 숨진 울산 원룸 화재..한부모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
    울산의 한 원룸 화재로 집에 혼자 있던 5살 아이가 숨진 사고는, 유일한 보호자인 아버지가 곧 이사할 집 청소를 하러 집을 비운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3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 5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5분 만에 꺼졌는데, 인명 검색을 위해 새까맣게 타고 곳곳이 무너진 원룸 내부를 살피는 과정에서 5살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주방에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의 잔해에 깔려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3-12-31
  • '묻지마 여성 폭행' 정신질환자, 항소심도 징역 3년
    길 가다 마주친 젊은 여성들을 둔기로 폭행하거나 살해하려 한 정신질환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31일 특수상해·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일면식 없는 여중생의 머리를 음료 캔으로 내리친 뒤 며칠 간격으로 길 가다 마주친 다른 여고생과 20대 여성도 같은
    2023-12-31
  • "불합격 임원 아들, 최종 합격" LG전자 인사 책임자 징역형 확정
    LG전자 신입사원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당시 인사 책임자에게 징역형 처벌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LG전자 본사 인사 책임자였던 박씨는 2013∼2015년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이 회사 임원 아들 등을 부정 합격시켜 공정해야 할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실무진과 함께 이른바 '관리대상자'에 해당하는 응시자 2명이 각각 1차 서
    2023-12-31
  • 빗자루로 노인 상습 학대한 요양원 대표 모녀, 항소심서 감형..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입소 노인들을 빗자루 등으로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모녀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 2부는 특수폭행,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와 60대 B씨에게 선고된 1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B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10년간 노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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