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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학부모 범죄 혐의 못찾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A씨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을 상처내는 일이 발생하자,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단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연필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사안과 관련해, A씨와 통화한 학부모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3-08-14
  • 새벽 시간 편의점 흉기 강도..훔친 건 담배ㆍ우유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하고 결박한 뒤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여직원의 손과 발을 묶은 뒤 계산대 현금통을 열려다 실패하자, 담배 4갑과 우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A씨는 여직원에게 현금통을 열라고 위협했지만 여직원이 "금고에 손을 대면 해고돼 열 수 없다"며 강하게 거부하자, 물품만 훔쳐
    2023-08-14
  • 만취 10대 부축하는 척 성폭행한 10대, 징역형
    주점 앞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10대를 부축하는 척 호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원주시의 한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19살 B양을 발견한 뒤, B양을 부축하는 척하며 인근 호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군은 B양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2023-08-14
  • '향초 때문에?' 아파트에서 불...50대 집주인 추락해 부상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집주인이 3층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불길을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50대 집주인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도 대피했지만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피운 향초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부상 #아파트 #추
    2023-08-13
  • 완도 해상서 해녀 숨져..익사 추정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오전 9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월양리 해상에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해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물질을 하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사 #바다 #해녀
    2023-08-13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10대 4명 전기차 훔쳐 몰다 사고..1명 검거·3명 도주
    10대 청소년 4명이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 1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훔친 전기차를 몰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로 12살 A군을 붙잡고, 동승했던 중학생 3명을 추적 중입니다. 이들은 유성구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차 안에 들어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A군은 운전 도중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동승자 2명을 내려주고, 사고 지점까지 7~8
    2023-08-12
  •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3명, 편의점에서 물건 훔쳐 경찰 조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들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1만원 이하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2023-08-12
  • 경찰, 파출소 흉기난동 영상 공개...엄정 대응
    경찰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에 대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파출소에 6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 내부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
    2023-08-12
  •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유기 20대 남녀 집행유예
    살아있는 신생아를 종이봉투 안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남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거 관계인 이들은 창원에 있는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범행 당일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2023-08-12
  • 군산 해상서 5.6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5.6톤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2일 새벽 4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군산 선적 5.6톤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0명 가운데 일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낚시 어선은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던 중 암초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현
    2023-08-12
  • "32살에 징역 20년은 가혹" 부산 돌려차기男 상고이유서 공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상고이유서가 공개됐습니다. 법원 등에 따르면,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6월 부산고법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씨는 최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이 공개한 상고 이유서에서 A씨는 "상고심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도 "부모님께서 끝까지 해보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고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또,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심신 미약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
    2023-08-12
  • 샌드위치 패널 주택서 불..2천만 원 재산피해
    전남 무안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1일 밤 8시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 소재의 주택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약살포용 드론을 충전하던 중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2
  • 중학생이 동급생 성추행..문제제기 하자 도리어 학폭 신고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여중생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특히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유포까지 됐는데요. 가해 학생들은 책임을 미루거나, 피해 학생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도리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서 2차 가해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앳된 모습의 두 남학생. 옆으로 웅크린 채 누워있는 한 여학생의 몸을 만집니다. ▶ 싱크 - "야 벗어봐 벗어봐"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A씨는 지난주 딸의 친구로부터 이 같은 성추행 정황이 담긴
    2023-08-11
  • "잡지 홍보하려고.." 대낮 비키니 차림 강남 질주 오토바이 4대 적발
    잡지 홍보를 목적으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우고 서울 도심을 질주한 일행이 적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1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에 헬멧을 쓴 여성들을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만에 코엑스 인근에서 적발됐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잡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2023-08-11
  • "왜 나를 무시해" 60대, 마을이장 살해 혐의로 기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이장을 흉기로 100여 차례 찌른 60대가 구소 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상준)는 이웃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7월 18일 마을이장인 이웃주민 B씨의 몸을 흉기로 100회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갑자기 끌어안거나 집 마당에 들어오는 등 부적절한 접근에 B씨는 두려운 마음에 A씨를 경계했습니다. A씨는 이런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겨 B씨를 원망
    2023-08-11
  • 시속 120km 인도 돌진 2명 사망 70대 운전자.."사고 기억 안나"
    시속 120km로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지난 5월 충북 음성군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인도를 걷던 10대 소녀 2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차량은 시속 120km의 과속 상태로 피해자들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차량은 보행자들을 친 뒤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나 사고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2023-08-11
  • '광주' 콕 집어 칼부림 예고한 10대 경찰에 붙잡혀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새벽 2시 10분쯤 자신의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혐의로 14살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자신의 계정에 광주 지역을 언급하며 '다 죽여드립니다', '칼부림'이라는 문장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봤다는 시민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SNS계정을 추적해 6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50분쯤 A양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비공
    2023-08-11
  •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하던 70대...승용차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
    2023-08-11
  • "싸우면 누가 이길까?"..말다툼 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 10분쯤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두 남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는 말을 주고받다 말다툼을 했고,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두 남성의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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