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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닭고기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전남 무안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낮 12시 12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닭고기 생산 공장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16
  • 친구 살인미수 혐의 60대, 목포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던 60대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전남 목포교도소는 지난달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던 63살 A씨가 교도소 안 수감시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교도소로 이감된 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7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한 농장에서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
    2023-06-16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9명 모두 구조
    진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9명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진도군 주지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9명이 탄 72톤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3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또 선원들을 구조한 뒤, 연료밸브를 차단해 해양 오염 등 2차 사고도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좌초돼있는 선박을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16
  • 승객 태우고 '만취 운전' 하던 택시에 30대 택배기사 숨져
    승객을 태운 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택시 기사가 신호 위반 사고를 내 30대 택배 기사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6시 3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30대 택배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5%의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2023-06-16
  • 한 살배기 원생 27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실형'
    한 살배기 원생을 27차례에 걸쳐 학대한 40대 보육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 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4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의 원장 58살 B씨에 대해서는 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를 인정해 벌금 200만 원
    2023-06-16
  • 조선대 운동부 기숙사서 담배꽁초 추정 불
    대학 운동부 기숙사에서 불이 났지만 학생들이 초기에 진화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제(15일) 밤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 운동부 기숙사 1층 외벽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 바깥에 있던 실외기와 바닥 일부가 타고,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이 빠르게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아파트 12층서 떨어진 3살 아이, 기적적으로 살았다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졌지만 나무 위에 걸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아이는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3살 A군으로, 사고 당시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한 뒤, A군을 소방헬기에 태워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군은
    2023-06-15
  • DNA가 해결한 '16년 미제 사건'..10대 성폭행범 결국 덜미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남성이 범행 16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2007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13살이던 여아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 발찌) 부착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경찰이 범행 현장에서 가해 남성의 DNA는 확보했지만 인적 사항을 특정하지 못해 16년 동안 미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여러 건의 성범죄
    2023-06-15
  • "새 때문에?" 40여 분간 600여 세대 아파트 정전
    새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분 넘게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2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40여 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전류 보호 설비가 작동하면서 승강기나 지하주차장의 전력은 곧바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각 세대별로 전력이 공급되기까진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한국전력은 새가 전주의 전선 연결 부분을 건드리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농촌 인력난에 이웃 살해 뒤 유기한 50대 구속기소
    외국인 노동자 공급 문제로 다투다 동네 이웃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달 14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후배를 숨지게 한 뒤 유기한 혐의로 51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유기를 도운 태국 출신의 노동자도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외국인 노동자 공급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와 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화물차 짐칸에 시신을 방치한 채 차량을 공터에 버려뒀습니다. 사흘 뒤 피해자의 시신이
    2023-06-15
  • 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모, 징역 7년 6개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35살 서모 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씨에 대해 "피해자의 시신을 은닉한 방법도 죄질이 좋지 않고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공범이자 전남편인 30살 최모 씨는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 씨는 생후 15개월 된 딸을 방임해 숨지
    2023-06-15
  • 음주운전하다 보도블럭 '쾅'..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4일 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의 한 골목길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보도블록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차량 밖으로 나와 서 있었고,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40대 男, 모텔 옆방 성관계 촬영하려다 들키자 도주
    모텔 옆방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 20분쯤 김포시의 한 모텔에서 옆방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텔 창문을 통해 옆방 20대 남녀를 촬영하려다 발각됐습니다. 이후 모텔 2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려 달아난 뒤 인근 폐가에 숨어 있던 A씨는 경찰 수색과정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멀리 달아나지 못한
    2023-06-15
  • 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징역 2년 실형 '법정구속'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2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과 함께 3,985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0개월간 9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입하고,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교부하는 등 필로폰을 소지했다. 여러 명을 불러 함께 필로폰 투약한 것은
    2023-06-15
  • 은행서 나온 시민 돈 뺏으려다 도주한 일당 검거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시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 도주한 일당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추적 중이던 40대 A씨 등 5명을 14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B씨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B씨를 수차례 폭행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B씨가 갖고 있던 가방에는 아파트 상가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 등 7천만 원이 들어 있었으며, A씨
    2023-06-15
  • '연인과 다퉈..' 차량에 번개탄 피우다 불 낸 10대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은 모두 타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A 씨의 소유가 아닌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강원 고성 리조트 화재..투숙객 2백여 명 한밤 대피 소동
    새벽 시간 리조트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70대와 50대 투숙객이 대피 도중 중ㆍ경상을 입었고, 리조트에 있던 24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리조트를 돌며 객실에 머물던 투숙객 10여 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리조트 안 편의점과 횟집 등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10분여 만인 새벽 3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2023-06-15
  • "음주운전 신고했어? 같이 죽자"..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실형
    음주운전 사실이 경찰에 적발되자 이웃 주민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뒤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던 중 피해 노인의 조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13%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4차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15
  • '검사 스폰서' 사업가, 서울중앙지검 벽에 스프레이 낙서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제공해 '검사 스폰서'로 알려진 인물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4일) 저녁 6시쯤 서울중앙지검 민원실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검찰 반성하라'라고 쓴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후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검사 스폰서' 사건 관련자이며, "검찰이 내 사건을 뭉갠다. 사안을 알리기 위해 낙서를 했다. 자수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횡설수설했습니다. 김 씨는 고교 동창인 김
    2023-06-15
  • 호남고속도로서 공사 안내 차량 들이받은 20대 숨져
    고속도로에서 공사 안내 차량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공사 안내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공사 안내 차량에는 탑승한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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