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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73층까지 맨손으로 오른 영국인, 경찰 체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던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롯데물산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등반하던 24살 A씨가 보안요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보안요원은 "외국인이 속옷만 입고 타워 외벽을 올라가고 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새벽 5시쯤부터 롯데월드타워를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5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A씨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등반을 계속하다
    2023-06-12
  • "후배 관리 똑바로 해" 중ㆍ고생 폭행한 20대 2명 붙잡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을 폭행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4일 울산의 한 빌딩 계단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 2명을 불러 20여 분 동안 무릎을 꿇게 하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수차례 뺨을 때린 혐의로 26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돌려보낸 뒤 다음날 피해자 중 한 명을 다시 불러 '후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또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2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2시 선고
    알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 중인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B씨가 입었던 청바지에서 A씨 DNA가 검출되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1
  • [영상] 지구대서 도주한 외국인 10명 중 3명 붙잡혀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중 3명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오후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상태에서 도주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1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 50분 쯤에는 함께 달아났던 2명이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히며 자진 출석했습니다. 신병이 확보된 3명은 모두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들은 오늘(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2023-06-11
  •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서 사고..리프트에 깔린 50대 사망
    광주의 한 건설현장에서 리프트에 깔린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신축 건설현장에서 2m 높이에 있던 리프트가 추락해 58세 남성 A씨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리프트 아래에서 자동화 설비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6-11
  • 광주 살던 일가족 3명 필리핀서 교통사고로 숨져
    광주에 살던 일가족 3명이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와 필리핀 국적의 50대 아내 B씨,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이 필리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던 필리핀 국적의 친척 2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B씨의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가,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러 마닐라 공항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이들의 지인이
    2023-06-11
  •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10명 지구대서 집단 도주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 조사 중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광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로 압송됐습니다. 당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으며, 수갑은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를 위해 15도가량 열 수 있는 작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간
    2023-06-11
  • "열차 탈선시키고 소년원 가려했다"..관제원에 덜미 잡힌 10대
    최대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10대가 CCTV를 지켜보던 로컬관제원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쯤 경부고속선(KTX) 신경주역에 무단 침입한 A군이 서울 방향 선로 위에 가로·세로 30㎝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을 CCTV로 역내를 감시하던 로컬관제원이 발견했습니다. 관제원은 즉시 관제센터에 보고한 뒤 다른 직원들과 함께 선로로 진입해 돌덩이를 제거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무정차 고속열차의 경우 최대 시속 300㎞로 운행하는 곳으로, 돌덩이를 제거한 지 채 1분
    2023-06-10
  • 10대 여학생과 성매매 하려던 30대 대학병원 의사 체포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6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혐의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인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사인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35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 인근 차 안에서 13살 여학생 B양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양이 차에서 내리려 하자 신고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 B양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
    2023-06-10
  • 개ㆍ고양이 수십 마리 펫숍에 버리고 잠적한 일당 검거
    펫숍을 운영하다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를 버리고 잠적한 20대 3명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와 양평경찰서 등은 무허가 펫숍을 운영하다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를 방치하고 잠적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에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더이상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주인들부터 "보호해주겠다", "입양 보내주겠다"며 마리당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받고 동물들을 맡았다 돌볼 여력이 되지 않자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월 "개와 고양이 수십 마리가 방치돼 있어 구조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현
    2023-06-10
  •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두 대 충돌..1명 사망ㆍ3명 부상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나란히 달리던 승용차 운전석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의 승용차는 충돌 직후 맞은편 도로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0
  •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출발 16시간 지연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 35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밤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오늘(10일)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 결함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점검 결과, 정비에 긴 시간이 소요돼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354명은 여객기에 탄 채 약 4시간을 기다리다 결국 여객기에서 내려 공항
    2023-06-10
  • LP가스통 싣고 검찰청 "폭파하겠다" 난동 부린 30대 남성 집행유예
    "가스통을 폭파하겠다"며 검찰청에 차를 몰고 가는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은 10일 폭발성 물건 파열예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3월 8일 승용차에 LP가스통 등을 싣고 검찰청으로 가면서 "가스통을 폭파하겠다"며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후 전역해 배달일을 하다가 배달대행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수사를 요청했지만 기
    2023-06-10
  • 80대 홀몸 노인에 흉기 휘두르고 금품 빼앗은 30대
    혼자 사는 80대 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 반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범행 13시간 만인 오늘(9일) 낮 12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9
  • 교차로서 트럭-승용차 충돌.. 4명 사상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또 다른 트럭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채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탑승 중이던 3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2023-06-09
  • '문화교류 한다더니' 女 성폭행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의 한 부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열린 한 무용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에서 공연단과 함께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가졌
    2023-06-09
  • 여친 목 졸라 살해 20대 경찰서 찾아 자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어제(8일) 낮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마약 2종류 더 투약 의혹"..경찰, 배우 유아인 검찰 송치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많은 7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유아인 씨와 유 씨의 지인 최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대마, 케타민, 졸피뎀 등 5종 외에도 수면마취에 주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사실을 의료 기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 외에도 유 씨의 지인 7명을 마약류 투약 및 대리 처방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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