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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무시해?" 술 마시다 흉기로 후배 살해한 50대 검거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네 후배를 살해한 50대가 검거됐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23분쯤 경남 사천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동네 후배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에게 반말하고 욕설을 하는 등 무시한다고 느껴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경찰은 탐문 등으로 그의 신원을 특정해 자수를 권유했습니
    2022-08-16
  • '인하대 성폭행' 가해자, "피해자 밀었다" 진술
    인하대 교내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해 남학생이 피해자를 밀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하대 1학년생 20살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창문에 몸이 걸쳐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몸을 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드문드문 기억이 나지만 추락한 상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과 함
    2022-08-16
  • [영상]주행 중 타이어 터진 트럭 마주오던 승용차 충돌 2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오후 4시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옆으로 쓰러져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편에서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4살 덤프트럭 운전자와 51살 SUV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덤프트럭은 폐기물을 싣고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왼쪽 회전 구간을 지나던 중 왼쪽 뒷바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2022-08-16
  • 카약 타러 바다 간 50대, 이틀째 실종
    카약을 타러 바다에 간다며 집을 나선 50대 남성이 이틀째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7시58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서 5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A씨는 '카약을 타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이틀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민간 어선, 경비함정과 헬기,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곧바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의 최근 행적 등으로 미뤄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하고 있
    2022-08-15
  • [영상]광주서 광복절 도심 폭주족 2명 체포..30명 레이싱
    광복절 도심 폭주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 47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서 굉음을 내며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자정부터 새벽 3시 안팎까지 30대 이상의 폭주족 오토바이가 광주 도심을 돌아다니며 각종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포된 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추가로 가담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2-08-15
  • '음주운전 전과 5번' 술버릇 못 고친 50대 징역형
    음주운전 관련 전과만 다섯 번인 50대가 또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춘천시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부터 50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A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과 음주운전 또는 음주 측정거부로 다섯 차례 형사처벌을 받
    2022-08-15
  • 술 마신 뒤 한강에 빠진 20대 실종..경찰 등 수색 중
    술을 마신 뒤 한강 둔치를 걷던 20대 남성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5시 15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한강 둔치로 이동하기 전 친구 2명과 함께 인근 아파트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가 물에 빠지자 친구들이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부탁해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친구들은 A씨가 물에 빠지자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A씨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수색을 계속 진행하
    2022-08-15
  • 음주운전 40대, 중앙선 넘어 맞은 편 차량 충돌..9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13일 오후 5시 13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운행하던 다른 차량도 음주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 등 모두
    2022-08-15
  • 모텔에서 흉기로 애인 살해 40대 남성 체포
    자신의 애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구미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 45분쯤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애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5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제 중이던 애인에게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8-15
  • 가양역 인근에서 또 20대 남성 실종..일주일째 수색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이모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남겨졌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이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이씨는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서경찰서는 범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
    2022-08-15
  • 길거리서 지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베트남인 검거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4일 저녁 8시 30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거리에서 지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팔을 다치게 한 혐의로 베트남인 3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A씨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베트남인 20대 여성 B씨도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여러 명이 흉기를 들고 싸우고 있다'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고 받고 출동해 모두 검거했습니다. A씨 등 당사자들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2022-08-15
  • '실내에 들어온 에어컨 실외기'..화재 위험 높아
    【 앵커멘트 】 폭염 속 에어컨 이용이 늘면서,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공동주택에서는 에어컨 실외기를 실내에 설치해야 하는데, 규정이 허술해 오히려 화재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 안에 까맣게 탄 에어컨 실외기와 생활용품들이 나뒹굽니다. 실내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렇게 최근 5년간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1,100여 건. 불은 대부분 실내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됐습니다. 에어컨 실외기가 실내에
    2022-08-14
  •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60대 숨져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농장 외곽 전기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 67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 가족은 이른 아침 외출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농장을 찾아왔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주변에 전선과 공구 등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관련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4
  •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발 끼어..3살 아동 숨져
    키즈카페 놀이기구 레일에 3살 아동이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모 키즈카페에서 운행 중이던 기차를 타고 놀다 기구에서 내리려던 3살 A군이 레일에 왼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사실을 알아차린 키즈카페 측은 기차 운행을 중지한 뒤 119에 신고했고, 키즈카페에 함께 있던 A군 부모는 즉시 같은 건물 내 병원으로 A군을 옮겼습니다. A군은 곧이어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6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사망했습니다.
    2022-08-14
  • "문 소리 시끄럽다" 흉기 휘두른 모텔 투숙객 징역형
    문을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옆방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모텔 투숙객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밤 10시쯤 광주 동구의 한 모텔에서 다른 객실 투숙객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해당 모텔의 장기 투숙객으로 옆방에 투숙한 B씨가 방문을 시끄럽게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소란스럽게 술을 마시는 것에 불만
    2022-08-14
  • 기록적 폭염에 잇따르는 냉방설비 화재..예방법은?
    【 앵커멘트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제 에어컨과 선풍기가 필수품인데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냉방설비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밖으로 뿜어져 나온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지난달 29일,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실외기의 전선 피복이 벗겨진 채 에어컨이 장시간 가동돼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2022-08-13
  • 술 마시고 늦게온 남편 흉기로 찔러..50대 아내 검거
    술을 마시고 귀가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내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53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2일 밤 11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밤 늦게 귀가한 남편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남편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2-08-13
  • 경기 광주서 실종된 남매 추정 시신 1구 발견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 광동교 인근 지점에서 50~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9일 집중호우가 쏟아질 당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현재로서는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과학수사팀에 시신을 인계해 정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2-08-13
  • [영상]강아지 때리고 내던지며 학대..경찰 수사 착수
    한 남성이 강아지를 가방에 넣은 채 학대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역 안에서 소형견을 가방에 넣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SNS를 통해 당시 A씨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강아지가 들어있는 가방을 안내판에 강하게 내리치거나 바닥에 던지는 등 강아지를 학대했습니다. 이후
    2022-08-13
  • 제주 바다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실종 이틀 만에 주검으로
    지난 11일 제주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이 실종 이틀 후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앞 200m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시신의 인상착의 확인 등을 통해 신원이 지난 11일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중 6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는 실종됐고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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