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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서 환자끼리 다투다 80대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투던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나주시 모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76살 환자 A씨가 86살 환자 B씨를 때리고 밀쳤습니다. B씨는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7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치매 증상이 있었고, 사건 당일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식당서 '락스 섞인 물' 마신 일가족..'피 토하며 복통'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쯤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7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은 락스가 섞인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고,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음 날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은 식당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것으로 확
    2024-08-26
  • '강도강간으로 전자발찌 찬 30대 남성'..또 성폭행하고 강도짓
    강도강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여성 홀로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가게에 침입해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계좌이체로 2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가게를 방문했던 피해자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2024-08-26
  • 영암서 사륜 오토바이 전도..무면허 70대 사망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갓길에서 넘어진 70대가 오토바이에 깔려 숨졌습니다. 2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영암군 금정면 한 이면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5살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밭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몰던 오토바이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동기 면허가 없던 A씨가 경사로에서 넘어진 뒤 방치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2024-08-26
  •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수심위 결과 존중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한 수사심의위원회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법리를 포함해 충실하게 수심위에서 공정하게 심의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경청해서 더 공정하게 사건을 신중히 최종 처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혐의로 결론짓기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수심위는 절차, 구성, 운영과 결론까지 모두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진행
    2024-08-26
  • 주택가서 들개가 돌 던진 60대 남성 공격해
    경기 김포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들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7분쯤 통진읍 고정리의 주택가에서 67살 A씨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게 물렸습니다. 당시 A씨는 농막 앞에 있는 들개 2마리를 쫓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에게 좌측 허벅지를 물린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들개를 쫓았으나 포획에는 실패했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들개 2마리 중 1마리가
    2024-08-26
  • 영광서 양계장 불..5,1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영광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6일 새벽 2시 37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 동 중 1개 동(558㎡)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건물은 비어 있어 인명 또는 가축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 접촉 불량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자전거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무면허 트럭기사 입건
    면허 없이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아래 도로에서 무면허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40대 자전거 운전자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이번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우회전하던 중 따
    2024-08-26
  • 전동킥보드 1대에 중학생 3명..무단횡단하다 택시 충돌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중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교차로에서 10대 중학생 A양 등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 등 3명이 넘어져 다치는 등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 등 3명은 전동킥보드 1대에 함께 올라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택시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4-08-26
  • '열대야인데' 부산 아파트 1시간 정전..3천 가구 불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수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6일 밤 0시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아파트 3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즉시 복구에 나서 1시간 만인 새벽 1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밤 부산 최저기온이 26.3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기자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강화도서 차량 텐트로 돌진해 2명 부상.."급발진 주장"
    차량이 텐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가 텐트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해수욕장 인근 야영구역에서 주차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헤어진 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른 남성 붙잡고 보니 군인
    헤어진 여자친구 부모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새벽 3시 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중사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강원도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중사가 침입한 주택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이었으며, 피해자는 전 여자친구의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4-08-25
  • 상가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현역 군인 경찰에 붙잡혀
    상가 여자 화자실을 불법 촬영하던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현역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우연히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태권도 관장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태권도 관장은 경찰에 전화를 해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로
    2024-08-25
  • 밭일하던 80대 온열질환 증세로 숨져
    전라남도 해남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졌습니다. 25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9분쯤 해남군 마산면에서 A(8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5
  • 흉기로 중국 동포 살해..50대 중국인 긴급체포
    식당에서 같은 중국 동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손님으로 식당을 방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흉기로 가슴 중앙 부위를 두 차례 찔린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사망했습니다. 범행
    2024-08-25
  • 부탄가스·헤어스프레이 폭발 잇따라 "야외에서 폐기해야"
    부탄가스와 헤어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이 담긴 용기를 폐기하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5일 서울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성북구 한 식당 주방에서 부탄가스 용기를 버리기 전 구멍을 뚫다 폭발이 일어나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두 사람 모두 손목, 얼굴 등 상반신 전반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 43분쯤에는 강북구 수유동 단독주택에서 헤어스프레이가 폭발하면서 50대 여성이 안면부, 왼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가스레
    2024-08-25
  • '딸 출산 앞두고'..삼시세끼 이주형PD, 야근 후 퇴근길 '참변'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출에 참여한 35살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오전 0시 25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야근을 마치고 택시로 퇴근하는 길에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 이 PD가 탑승한 택시는 주차된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PD는 현장에서 숨졌고, 택시기사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PD의 아내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 CJ ENM에 입사한 이
    2024-08-24
  • '3월 실종' 50대 남성, 저수지 빠진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충북 음성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전 9시 40분쯤 음성군 원남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는 시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앞좌석에서 숨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음성 거주자로, 지난 3월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인양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4
  •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으로 차량 6대 '쾅'..주한미군 붙잡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하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하사를 미 헌병대에 이첩하는 한편 정확
    2024-08-24
  • "폭염인데 정전, 덥다 더워" 인천 아파트단지 정전..848세대 불편
    폭염특보가 내려진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36분쯤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7개 동 848세대가 무더위 속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에서 관리하는 전기공급용 설비인 '계기용 변성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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