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 막은 살신성인"..'일본도 살인범' 父 막말에 유족 분노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부친이 범죄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다 유족에게 피소당했습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4일 '일본도 살해 사건' 가해자 부친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 기사에 범죄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한반도 전쟁을 막은 살신성인 행위다", "피해자가 먼저 쌍욕을 했다", "(내 아들이)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 "범행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가해자와 피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