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첫 상고대 '활짝'..한파 속 은백 산수화
【 앵커멘트 】 오늘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헸습니다. 무등산에는 첫 상고대가 찾아왔고, 대형 고드름도 맺혔습니다. 은빛 겨울옷을 꺼내 입은 무등산 풍광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의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꽃. 은백의 산수화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올 겨울 첫 상고대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명물로,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송시온 / 무등산국립공원 구조대 - "어제 같은 경우는 상고대가 제대로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