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생존자와 해경 '교신'.."긴박했던 25분"
【 앵커멘트 】 사고가 난 청보호에서 구조된 선원 3명 중 1명을 만나 당시 상황을 전해드렸는데요. 이 선원이 해경에 첫 신고를 한 지난 4일 밤 11시 18분부터 약 25분에 걸친 해경과 교신 녹취도 K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해경과의 교신에는 긴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앞바다에서 청보호가 전복하기 시작한 지난 4일 밤 11시 25분쯤, 선원이 해경에 세번째 구조요청 전화를 걸었습니다. "배가 전복 중이라고요!" / "저희가 지금 신고자 분, 헬기 띄워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