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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술 문제 유출 의혹' 연세대, 다음 달 8일 추가 시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으로 일부 수험생과 법정 다툼까지 벌여온 연세대가 결국 추가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연세대 입학처는 입장문을 내고 "12월 8일 추가로 2차 시험을 시행한다"면서 "후속 조치를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수험생과 학부모님,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차 시험엔 지난달 12일 시행된 자연계 논술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전원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당초 연세대는 지난 10월 12일 치러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에서 26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습
    2024-11-27
  • 이주호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조정은 안 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시가 늦게 치러진다고 해서 그 부분(선발 인원)만 따로 바꾸자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이미 치러진 상황에서도 의료계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의료계는 수시에서 의대 선발 인원을 다 뽑지 못할 경우, 다음 달 31
    2024-11-25
  • 한교협·교수연대 "연대, 논술 시험 재실시해야"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교수연대)가 연세대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을 즉각 재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8일 이들 단체는 "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관리 및 운영 부실을 초래했고, 명백한 출제 오류를 야기해 입시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등 시험을 본 1만 444명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중에는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지를 1시간여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
    2024-11-18
  • '지역 비례 출신' 서울대생, 모든 계열서 성적 '평균 상회'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모든 계열에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학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은 일부 신입생을 사실상 지역 비례에 따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 도입됐고, 2023학년도부터 정
    2024-11-03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 수험생 업무방해로 고발
    연세대가 수시 논술시험 문제지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한 수험생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밝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측이 시험지를 유출한 수험생에 대해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신원이 특정된 인문계열·자연계열 유출자 각 1명,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모두 6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과 14일 진행된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시험 규정을 어기고 부당한 이득을 본 혐의를 받습니다. 연세대는 사진 속 문제지와
    2024-10-16
  • 연세대 수시모집서 실수로 시험지 사전 배부..문제 유출 논란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2024-10-13
  • 의대 수시 모집에 7만2천명 몰렸다…작년보다 1만5천명↑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습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 5천여명 늘었습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 2,351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5만7천192명)보다 1만5천159명(26.5%) 늘었습니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올해 모집 인원이 늘어난 탓에 떨어졌습니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천10명으로 정부의 의
    2024-09-14
  • '이공계를 왜?' 자연계 최상위권, 모두 의대·약대 갔다
    지난해 대학 입시에서 고교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들이 전원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정원이 1,500명가량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선 의약학 계열 쏠림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포털 '대학어디가' 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수험생의 전원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습니다. 내신 1.06등급 이내 학생은 125명으로, 이들 모두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습니
    2024-07-28
  • "SKY? 의대 갈건데요"..서울대 수시 합격자 10명 중 1명 미등록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모집 규모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9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의 56.6%에 달하는 3,92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는 수시 모집인원 2,181명의 10.5%인 228명을 다시 뽑았고, 연세대는 수시 모집 인원의 64.6%(1390명), 고려대는 88,9%에 달하는 2,305명을 충원했습니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99.8%
    2023-12-30
  • 지방대 수시 합격자 18.6% 등록 안 해..서울권 3%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수험생이 3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 소재 130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미등록 인원은 모두 3만 3,270명으로 지난해(3만 2,618명)보다 652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서울권 42개 대학의 수시 미등록자는 모두 1,396명으로 지난해(1,800명)보다 404명 줄었습니다. 수시모집 전체 정원 대비 미등록자 비율은 서울권 대학의 경우 3%에 그쳤지만 지방대는 18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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